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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 평생에 걸쳐 교육을 위한 홍성군평생학습관

어린왕자같은 식객 2023. 12. 29.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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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오래살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지만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더 빠르게 변하지만 그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평생을 배워야 한다고 합니다. 기술이나 문화나 트렌드도 변화를 하게 됩니다. 세상을 읽는 방법으로 배우는것만한 것이 없다고 합니다. 

홍성군평생학습센터는 6월 준공되는 홍성문화복합커뮤니티센터 건물로 이전, 홍성군평생학습관으로 이름을 바꿔 개관을 하였습니다. 

홍성읍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자리한 평생학습관은 지역 주민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뿐 아니라 읍·면 평생학습센터와 협력하는 역할 등 지역사회 평생교육 정책 허브로 운영된다고 합니다. 

새로운 학습을 아예 거부하는 사람들은 어린 시절에 뭔가를 배운다는 과정을 내면화하지 못한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만의 생각만이 옳다는 아집에 빠진 사람들이 그런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헌법 제31조 제5항은 '국가는 평생교육을 진행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교육기본법 제3조는 '모든 국민은 평생에 걸쳐 학습하고, 능력과 적성에 따라 교육받을 권리를 가진다'고 명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홍성군은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폭 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군민의 삶과 일, 쉼의 공간인 근린 생활권 내 평생학습을 지원하여 주민들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지 원하는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새롭게 나아갈 평생교육은 군민이 평생학습 주체로서 행복하고 평화로운 삶을 위해 스스로 평생학습의 권리를 누리고, 배운 것을 이웃과 나누며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합니다. 

홍성군은 주민들이 일상생활 가까이에서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11개 읍면에 평생학습센터를 지정·운영하고, 생활 속 유휴공간을 활용한 평생학습카페도 확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홍성군은 누구나 원하는 학습 참여를 통해 개인의 삶의 질과 도시 전체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자체가 평생학습 기반(조직·인력·예산)을 구축한 도시로 군은 지난 2013년 , 2022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바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지난 12월까지 2023년 홍성군 평생학습 매니저 양성과정이 추진이 되었습니다. 주민 스스로 계획하고 만들어가는 평생학습의 역동적인 활동등이 홍성군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홍성군민이 주체적 학습자가 될 수 있도록 지역 기반의 다양하고 도전적인 학습 경험을 제공하여 미래를 키우는 희망학습도시를 위해 이곳에서 자주 회의등을 한다고 합니다. 

2023년이 저물어가고 있는데요. 이곳을 운영하시는 분에게 물어보니 대부분의 행사는 마무리가 되었다고 하네요. 2023년 읍면평생교육운영협의회 회의도 열렸습니다. 

이제 교육의 목표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진행되어야 된다고 합니다. 다양성을 가진 군민 개개인이 배움에 소외됨 없이 스스로 배울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함으로써 포용과 상생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성숙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것은 이제 한 사람이 아닌 도시의 구성원들의 역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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