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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부여서동연꽃축제 '연꽃화원에 피어난 사랑이야기'

어린왕자같은 식객 2023. 7. 16.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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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부여서동연꽃축제

연꽃화원에 피어난 사랑이야기

2023 7.13 (목) ~ 7.16 (일) 

부여서동공원(궁남지)일원

 

42년간 즉위하여 혜왕 - 법왕 때의 불안한 정국을 수습하고, 백제의 중흥기를 구축했다는 호평을 받는 무왕은 자신의 치세보다 사랑이야기로 잘 알려진 사람입니다. 특히 국적과 신분을 넘어섰다는 설정의 이야기는 더욱더 애착이 가기에 부여 궁남지에서 열리는 축제는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충청남도에서 워케이션하는 것을 지원한다고 하는데요. 일하면서 쉼을 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저도 한 번 해보고 싶은 프로그램이지만 회사에서 지원을 하지 않으니 아쉽네요. 

연꽃축제가 열릴때에는 2023 백마강 달밤야시장도 같이 즐겨보는 것도 좋습니다. 이미 5월부터 열리는 행사이지만 부여서동연꽃축제기간에도 운영이 되니까요. 

천만송이 연꽃이라는 주제로 부여 궁남지에서는 2023 부여서동연꽃축제가 올 여름 여행객들을 유혹할 예정입니다. 연꽃화원에서 피어난 사랑이야기’를 주제로 7월 13일~16일 4일간 부여서동공원(궁남지)에서 펼쳐지게 된다고 해서 미리 찾아가 보았습니다.

 

 

6월인데도 불구하고 상당히 더운 여름날의 분위기가 7월에 이미 가있는것처럼 느끼게 만들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부여 궁남지를 참 좋아하는데요. 여름에 더위를 피할 곳이 많지가 않다는 것이 조금은 아쉽습니다. 

축제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관광객들과 직접 대화할 수 있는 ‘연꽃정원 라디오 방송국’이라고 합니다. 또 2030 궁남지 열린 콘서트, 오늘은 궁남지 트롯, Falling in 연꽃정원 등과 함께 축제의 중심 무대인 ‘궁남지’ 연꽃과 연지 주변 경관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포룡정 연못에 음악분수를 설치해두었다고 합니다. 

 

형형색색 반짝이는 전식(電飾) 의상을 입은 전문 연기자들이 경쾌한 음악과 함께 행렬하는 데, 이동 중 멈춰 퍼포먼스를 펼치는데 축제의 백미는 무왕의 사랑・전설・연꽃을 주제로 한 수상 뮤지컬공연 ‘궁남지 판타지’로, 놓쳐서는 안 될 대표 프로그램이라고 합니다. 

크고 작은 혹은 다양한 색상의 연꽃이 이곳을 수놓고 있었습니다. 벌서 시간이 이렇게 되었나 싶습니다. 

연지에 가득차 있는 연꽃과 연잎을 보는 즐거움도 있지만 이렇게 고고하게 피어 있는 연꽃도 남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이곳 연지를 사이로 체험해보는 행사로 서동연꽃축제의 인기 만점 체험행사 중 하나는 ‘연지 카누탐험’. 연지 속 연꽃을 헤치며 관람하는 재미와 싱그러운 연꽃 멍에 빠져 시원함과 치유 힐링의 시간을 만끽할 수 있는데요. 

한 사람의 인생을 고스란히 살펴보는 것은 남다른 재미가 있습니다. 백련, 수련, 가시연 등 저마다 독특한 자태와 향기를 뽐내는 궁남지 연꽃을 보면서 올해로 21회째인 축제에선 아름다운 연꽃 풍경을 선물, 설렘과 낭만, 한여름 밤의 꿈같은 판타지로 오감을 사로잡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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