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의 노래 가사에 등장하는 붉게 물든 노을과 같은 색감이 있는 여행지가 음성에도 있었습니다. 음성읍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자리한 반기문 광장이 바로 그곳입니다.
우리의 유전자 속에는 많은 정보들이 담겨 있다고 합니다. 웃는 방법이나 재채기를 하는 기술, 효과적인 걷기 방법 등은 이미 몸에 내재가 되어 있는 것입니다.
조명이 켜지기 전에 찾아오는 붉게 물든 노을을 보고 있으면 태양의 광구를 둘러싸고 있는 얇은 고온의 상층 대기층인 코로나를 연상케 합니다.
지구는 태양의 주위를 돌면서 매일 250만 킬로미터를 이동한다고 합니다. 우리는 짧게 보는 것 같지만 엄청난 속도로 이동을 하면서 태양의 붉은색이 채우고 있는 것을 보는 것입니다.
이곳은 아이들을 데리고 와서 세계 국가에 대한 교육부터 UN이라는 조직에 대한 배움을 같이 공유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국제연합은 회원국들의 주권평등을 바탕으로 분쟁의 평화적인 해결을 모색하며 회원국은 국제연합의 목적에 반하는 무력 위협 및 사용이 금지되며 헌장에 의한 제반활동에서 국제연합을 지원해야 한다고 합니다.
조명이 잘 설치가 되어 있어서 야간에 방문해도 무리가 없는 곳입니다.
사람의 뇌는 정말 신비하다고 합니다. 자연은 수많은 신경망을 연결해놓았을 뿐인데 의식 작용이 가능한 것을 보면 신기하기까지 합니다. 단지 뉴런들이 연결됨으로써 생각의 세계는 만들어져 갑니다. 이렇게 훌륭한 뇌를 가지고 많은 것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1920년에 설립되었다가 세계대전으로 붕괴된 국제연맹을 계승한 UN은 세계평화를 위해 운영되는 곳으로 국제연합헌장 제1조는 국제연합의 목적이 국제평화와 안전의 유지에 있음을 밝히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전세계의 확진자와 사망자 소식을 들으면서 전세계가 하나로 이어져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하늘에 제대로 붉은 노을이 깃들면서 마치 어디에서 불이라도 난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사람이 잠에서 깨어나면 대뇌 피질에서는 수많은 번쩍이는 점들의 바다로 서서히 변해간다고 합니다. 마치 점들의 빛이 아름다운 군무를 만들듯이 아름다운 현상을 그려낸다고 합니다.
반기문 광장에는 각기 국가들이 있고 국기의 아래쪽에는 국가명과 위치, 며적, 수도, 가입일등이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UN에서는 정치회의에서 상투적으로 채택되어온 만장일치 표결방식은 지양되고 토의된 의안은 주요기구와 여러 전문·보조 기구에서 2/3 이상의 찬성을 얻으면 가결됩니다.
코로나19에 힘든 시간이지만 당신을 향한 따뜻한 위로의 전화번호가 있습니다. 음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도 상담을 할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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