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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블루 이겨낼 보양식 맛집 도가네 장수촌

어린왕자같은 식객 2020. 8. 22.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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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요즘에 식사를 잘 못하고 고생하는 것을 보고 보양식을 먹어야 되겠다면서 검색을 하면서 찾더라구요. 요즘에는 저랑 식사를 하면 자연스럽게 모범음식점을 찾는 것을 보면 저에게 많이 맞춰주는 것이 참 이뻐보입니다. 언제부터인지 모범음식을 기본적으로 찾게 되고 프랜차이즈 음식점은 안가게 됩니다. 

유등천을 정면으로 바라보는 위치에 도가네장수촌이라는 음식점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날은 누룽지 백숙을 먹기 위해 찾아가 보았습니다. 

이곳은 좋은 식단을 사용한다는 대전광역시 모범음식점입니다. 

 

주요 메뉴는 찰 누룽지를 사용하는 음식들입니다. 게다가 이날은 여자친구가 온통대전을 이용해서 결제를 하더라구요. 요즘에는 캐시백이 되니까 자주 사용합니다. 7월 31일까지는 15%캐시백이 되고 8월에서 12월까지는 10%캐시백이 되며 캐시백 한도는 7월까지 100만원까지이고 8월부터는 변동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미리 전화를 했기 때문에 셋팅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도 30여분이 걸리기 때문에 잠시 나가서 유등천을 걸어보았습니다.  

 

아삭하지만 매운 고추김지와 열무김치가 누룽지 백숙과 잘 어울립니다. 

 

드디어 누룽지 토종닭백숙이 나왔습니다. 일반 백숙과는 조금 다른 것이 토종닭이어서 닭도 클 뿐더러 쫄깃함이 남다릅니다.  이곳의 누룽지는 찹쌀을 사용했기 때문에  일반 누룽지와는 다른 느낌입니다. 좀더 쫄깃한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누룽지는 제가 참 좋아하는 음식입니다. 우리는 누룽지를 주로 숭늉으로 만들어 먹거나 군것질거리로 먹었지만 중국에서는 천하 제일 음식으로도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쌀로 밥을 지어 먹는 나라에는 모두 누룽지가 있다고 합니다. 중국에는 궈바(鍋巴)라는 누룽지가 있고, 일본에는 누룽지 오코게(おこげ)가 있습니다.

요즘에는 죽을 많이 먹게 되네요. 올해는 이렇게 시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몸이 허할때 먹어볼 수 있는 누룽지백숙도 먹어보고 건강도 챙기세요. 

 

도가네장수촌

대전 서구 유등로 465

042-531-5252

참 누룽지 한방오리 (45,000), 참 누룽지 토종닭 (40,000), 옻오리탕&찰밥 (4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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