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맛집(1000)/지민食客(충청도)

색채로 먹어보는 논산 모범음식점의 육회비빔밥

어린왕자같은 식객 2020. 4. 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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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회관

충남 논산시 상월며 백일헌로999

꽃등심 (23,000), 육회비빔밥 (10,000), 불고기전골 (10,000), 차돌된장찌개 (7,000), 보리냉면 (6,000), 갈비탕 (9,000), 소한마리 (59,000), 육사시미 (17,000), 육회 소/대 (20,000/36,000)

041-733-9252



비빔밥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죠. 저도 영양가가 있는 재료를 모두 넣어서 먹는 비빔밥을 좋아하는데 특히 육회가 들어간 음식을 많이 좋아하는 편입니다. 사람은 단백질이 꼭 필요하니까요. 



요즘에 자영업자들이 힘들다고 합니다. 개인 위생과 거리두기만 잘하면 좋을텐데 참 요즘이 답답하기만 합니다.  


신동회관은 논산시 모범음식점이기도 하면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선정 원산지표시 우수음식점이라고 합니다.  




식사메뉴로는 한우갈비탕과 한우불고기버섯전골,  한우육회비빔밥, 보리물냉면이 있는데 다음에는 물냉면을 한 번 먹어봐야겠어요. 


찬은 정말 푸짐하게 나오는 편입니다. 










육회비빔밥은 진주에서 먹어보고 그 신세계에 깜짝 놀란 적이 있었습니다.  이곳도 육회가 정말 푸짐하게 들어가 있어서 영양가가 넘치는 그런 느낌의 비빔밥이었습니다.  딱 보아도 여자가 혼자 먹기에는 양이 넘칠정도로 많이 있습니다.  


선지국은 요청하시면 서비스로 내어준다고 합니다. 식혀서 굳힌 선지는 국이나 찌개의 재료로 사용하며, 사골국물에 소의 선지와 시래기를 넣어 선짓국을 끓이기도 합니다. 돼지의 선지는 순대의 재료가 됩니다. 







양이 많지만 요즘같은 때에는 잘 먹어줘야 한다고 합니다. 섭섭하지 않게 들어간 육회와 각종 야채가 어우러진 이 비빔밥의 유래는 원나라때까지 올라간다고 합니다. 양의 간이나 처녑을 날로 가늘게 썰어 강사(薑絲; 생강을 실처럼 썰은 것)를 넣고 초(醋)에 담가서 먹는 기록이 원나라 문헌에도 등장하고 그 결과 우리 나라에서만 육류의 회를 먹게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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