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몸은 정신과 육체를 모두 건강하게 유지할 때 상호보완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접촉은 최소화하되 스스로 건강해지기 위한 활동은 꾸준하게 하는 것이 필요한 시기가 왔습니다.
위에서 계단을 따라서 걸어서 내려갑니다. 날은 따뜻해서 실외운동하기에 좋네요.
일반적으로 일반인과 어린이의 경우 초미세먼지 농도 50㎍/㎥까지는 마스크 없이도 실외활동을 해도 무방하며, 노인ㆍ임산부ㆍ기저질환자 등 취약계층은 초미세먼지 ‘나쁨’ 수준(36㎍/㎥)부터 반드시 마스크를 쓰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기존에는 미세먼지가 나쁜 날에는 무조건 실외활동을 자제하도록 했지만, 이번 권고는 초미세먼지(PM2.5) ‘매우 나쁨’ 수준인 75㎍/㎥ 이하까지는 가벼운 실외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걷는 것은 전신지구력, 근지구력, 균형감각을 키우고 혈압 조절과 체지방을 분해해주는 효과가 있는 유산소성 운동입니다. 적당하게 평지와 경사가 있는 곳을 왔다 갔다 하면서 걷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현동 생태습지의 상징중 하나는 바로 호박입니다. 그리고 생태환경속에서 살아가는 물고기가 상징물입니다. 세상은 시끄러운데 이곳에 오니 조용한 느낌이 들어서 좋습니다.
걷기 운동은 무리하지 말고 짧은 거리와 낮은 경사도부터 시작하여 점차 거리와 경사도를 증가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합니다. 파워 워킹은 심폐 지구력을 향상하고 달리기처럼 많은 양의 열량을 소모하면서 상체와 하체의 근력 강화에도 효과가 좋습니다.
대덕구의 끝자락에는 자리한 이곳 이현동은 대덕구만의 또다른 명소입니다. 이현동을 넘어서면 동구로 들어서게 됩니다. 이현동은 대덕구 북동쪽에 위치하여 뒷산 모양이 둥글넓적한 배와 같이 생겼다고 하여 배산이라고 부른 곳이었습니다. 배고개라는 이름을 그대로 따서 이현이라고 부른 것이라고 합니다.
이현동 생태습지가 이곳에서 조성되면서 물억새를 비롯하여 수련, 노랑꽃창포, 삼백초, 어성초, 꽃창포, 애기부들등이 식재된 곳입니다. 주변을 돌아보면 3.2km이니 넉넉하게 걸어도 한 시간이 넘지 않으니 조금더 운동을 하고 싶으신 분들은 몇 바퀴 돌아보시면 됩니다. .
대청호에도 많은 물고기들이 살고 있을텐데 겉으로 보기에는 조용하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나름의 생태환경에서 생존하기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을 테죠.
당분간 실내 운동을 자제해야 되는 시기가 왔습니다. 실내 운동이 실외운동에 비해 조금 덜 번거롭고 미세먼지 등의 우려를 덜 할 수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정신적으로 운동효과는 실외운동이 더 좋아 보입니다. 대덕구의 끝자락에 자리한 이현동 생태습지는 생태가 살아 있는 공간으로 접촉도 최소화하면서 생활운동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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