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계족산 황톳길 가든
대전 대덕구 장동로 213
042-635-7755
하루를 얼마나 맛있게 보내면서 살아가고 계신가요. 저도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을 최고의 낙으로 생각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대전에서 흑두부전골을 잘하는 곳을 찾아보니 대덕구의 한 음식점이 나오더군요. 한 끼를 먹어도 제대로 먹어야 건강하게 하루를 보낼 수가 있습니다.
웰빙시대의 최고의 요리를 한다는 이 음식점은 흑콩을 사용한 흑두부를 내놓는 곳으로 흑 수제비도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이곳의 음식점들은 적당하게 짜지도 않고 잘 익어서 두부전골 요리와는 잘 매칭이 되는 그런 맛입니다.
같이간 지인과 검은콩이 들어간 부침개도 하나 주문해서 먹어봅니다.
얼마전에 오이소박이를 해서 그런지 몰라도 매우 친숙한 느낌의 반찬입니다.
약간은 담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음식에 포인트를 줄 수 잇는 반찬입니다.
흑콩을 사용한 것이 아니더라도 두부는 칼로리가 낮고 단백질이 풍부해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음식이라고 합니다. 다양한 건강상의 효능을 가지고 있어서 산행이나 격렬한 운동을 하고 나서 먹어도 좋은 음식입니다.
한그릇을 잘 떠보았습니다. 야채가 듬뿍 들어가 있어서 그런지 그냥 건강해질 것 같은 느낌의 음식입니다. 다음에는 두부를 넣은 전골을 한 번 끓여봐야겠네요.
아까 그 음식점에서 거리가 약간 있기는 하지만 음식에서 힐링의 느낌을 받았다면 대청호 둘레산 누리길의 시작점으로 와보았습니다. 둘레길을 모두 돌아보지 않아도 식사를 하고 잠시 쉴 수 있는 곳입니다.
아래쪽으로 걸어서 내려가봅니다. 이곳 주변에는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고 한적하게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카페도 여럿이 있는 곳입니다. 대청호 오백리 길에 자리한 삼정 생태공원은 삼정동 이촌, 강촌 일대에 조성되었으며 2012년에는 비점오염원을 정화하기 위해 습지생태공원이 조성되어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요 몇일 추워서 그런지 몰라도 날이 상당히 추워보입니다. 가운데 생태연못을 중심으로 생태길이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숲 속의 수목은 상쾌한 향기를 만들어내는데 이는 테르펜류라는 탄화수소 화합물에 의한 것으로 인간의 정신, 특히 자율신경에 작용하여 정신의 안정과 자기 최면에 걸리기 쉽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지금은 비교적 여행을 하는 것이 어렵지 않은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태어난 곳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채 살았던 시대에는 타 지역에 대한 지식을 직접 그곳을 여행해 본 사람에게 의지할 수 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저는 오늘 대전의 건강한 맛과 힐링할 수 있는 여행지의 시작점을 알려주었으니 나름의 역할을 한 셈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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