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의 동남구는 원도심 지역으로 천안역, 전통시장이 위치한 천안의 중심이며, 재개발, 재건축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신개발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독립기념관, 삼거리공원, 천안박물관, 종합휴양관광단지 등 관광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천안의 중심지이기도 합니다.
오래전부터 동남구는 신청사를 지으면서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 드디어 2020년이 되어 새로운 천안의 도심지로 거듭날 예정이라고 합니다.
요즘에는 다들 사는 공간때문에 젊은 분들이 갈곳이 없다고 합니다. 천안 동남구 신청사가 들어오는 곳에는 한국사학진흥재단 천안 행복기숙사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아래 지하차도가 지나가는 것은 이날 이곳을 와서야 알았네요. 앞에는 천안의 성당도 있는데 적벽돌로 지어진 성당이 도심과 잘 어울려 보입니다.
연면적 9543㎡에 지하 4층, 지상 10층 규모의 천안행복기숙사는 300실 규모로 신축되어 완공직전이었습니다. 오는 3월 2일 개관 예정으로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8일까지 2020년 1학기 입사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합니. 모집 규모는 1인실 3명, 2인실 590명 총 593명입니다.
마감공사가 한참 진행중인 동남구 신청사는 천안시청과는 다른 색다른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겠네요.
천안행복기숙사는 국·공유지에 사학진흥기금으로 다수 대학의 학생들이 활용할 수 있는 연합기숙사 형태로 조성, 163억 원이 투입된 시설입니다.
천안행복기숙사 입사 대상은 천안 및 충남 소재 대학의 재학생과 대학원생이라고 합니다. 일정 성적 요건을 충족하고 행복기숙사 할당제 참여 대학 및 지자체 추천 대상자이면 입사신청할 수 있습니다.
지상 5층(지하 4층), 연면적 7,077㎡ 규모로 지어지는 동남구청 신청사의 현재 공정률은 99%로, 이제 완공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공사를 완료하기 위해 차질 없이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신청사 이전은 준공 후 인테리어 공사를 거쳐 2020년 3월 말까지 완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합니다.
천안의 과거의 모습과 점점 변해가는 모습이 사진으로 남아 있습니다. 천안역과 시장 그리고 구석구석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동남구 신청사 건물에는 동남구청, 어린이회관, 행복기숙사 3개 기관이 입주하게 됩니다. 이곳의 관리를 위하여 천안시시설관리공단에 시설에 대한 위탁관리를 추진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150명의 시민참여 프로젝트를 통해 원도심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얼굴이 사진으로 표현이 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모습, 연령대, 성별을 가리지 않고 천안을 사랑했던 사람들의 모습에서 희망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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