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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 팜스테이, 조팝꽃피는 농촌체험 휴양마을

어린왕자같은 식객 2020. 2. 1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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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무르익어가면서 여름의 무더위가 오기직전에 피는 꽃이 있습니다. 조팝나무는 장미과에 딸린 낙엽 관목으로 . 4~5월에 윗부분의 짧은 가지에 흰 꽃이 모여 달린 꽃이 조팝꽃으로   꽃핀 모양이 튀긴 좁쌀을 붙인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조팝나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농촌체험을 하기 위해 체험마을이 전국적으로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농촌이 단순히 농업이 아닌 같이 참여하고 체험하며 옛 문화를 접하는 방법으로 팜 스테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거목이 마을입구에서 있는데 아래에 볏집으로 두른 것으로 보아 당산제나 마을의 제사를 지내며 불운을 막아주는 나무라고 알 수 있습니다.  


농촌전통테마마을이란 마을의 고유한 전통문화 지식을 발굴하여 도시민이 체험하고 학습하게 하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 독특한 농촌문화의 맥을 이어가는 마을을 의미합니다.  


보통은 체험만 할 수 있도록 공간이 만들어져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곳은 시설을 잘 갖추었습니다.   




중심 건물에서는 사무실, 교육장, 실내 체험장, 숙소, 식체험장, 세미나실, 식당등을 갖추고 있고 연못, 농산물 체험장, 연못, 수영장, 메타쉐콰이어숲, 인삼 체험장, 야외 체험장, 운동장등을 갖추고 있는 곳입니다. 


대표체험을 하는 분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인삼 꽃병, 음식체험은 인기가 많은 체험이라고 합니다. 


도시민들이 여름휴가를 농촌에서 보내는 것도 삭막한 농촌에 활기를 불어넣고 농촌경제를 살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농촌을 살리기 위해서 먼저, 농업 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우리 농산물을 애용하는 뿐만이 아니라 잠시라도 머물면서 하루를 보내는 것도 좋습니다.   






이곳은 농어촌 인성학교이면서 충청남도교육청 인증 우수 농촌체험학습장ㅇ로 지정이 된 곳입니다.  조팝꽃피는 마을은 금산군 제원면 길곡길 8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보통은 이런 멧돌로 콩을 갈 일은 없겠죠. 이곳에는 멧돌이 여러개가 놓여져 있습니다. 조팝꽃피는 농촌체험 휴양마을에서는 콩과 인삼을 농사짓고 있으며 이를 가지고 인삼콩피자를 만드는 등 다양한 자연푸드체험을 진행할 때 멧돌도 활용을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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