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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노년을 보내기 위해 챙겨보는 하동치매안심센터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9. 12. 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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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TV를 보면 치매와 관련된 광고가 적지 않게 나올 정도로 치매는 이제 모두가 챙겨야 하는 질병이며 건강하게 노년을 보내기 위해 확인해야 될 것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잊고 내가 했던 것들과 살아남기 위해 몸이 자율적으로 동작하던 것이 점차 망가지는 가슴아픈 질병이 치매입니다. 어떤 의미에서 보면 마음이 지워지면서 자신조차 사라지게 되는 그런 상태에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지역별로 치매안심센터가 만들어진 것도 2,000년대 들어서라고 합니다. 공기좋은 하동에도 치매안심센터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국가나 지자체에서 치매는 적극적으로 대응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회를 위해 국가를 위해 삶을 살아왔던 사회의 구성원을 책임져주지 않는다면 그것이 복지사회라고 말할 수는 없겠죠.  


치매는 당사자가 혼자서 이겨낼 수 있는 질병이 아니기에 가족과 함께 상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가족과 함께 찾아와서 대화를 나누면서 쉴 수 있는 공간도 하동치매안심센터에는 만들어져 있습니다. 



노망(老妄, 늙어서 잊어버리는 병) 또는 망령(妄靈, 영을 잊는 병)으로 불렸던 치매는 그냥 나이가 들면 그렇게 되는 구나라고 생각했던 시절이 있었지만 이제는 다르게 생각해야 될 때입니다.  


치매를 영어로 보면  dementia(치매)는 라틴어의 de(아래로)와 mens(정신)에서 나온 단어로 ‘de’는 ‘지우다, 없애다’는 뜻이고 ‘ment’는 ‘mental’에서 보듯 ‘마음’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치매를 진단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기기가 필요한데 치매안심센터에서 상담자와 함께 체크해볼 수 있다고 합니다. 하동군에서는 치매관리를 통한 교육도 합니다. 교육 수료자는 13개 읍·면 보건기관과 마을 경로당에서 지역별 맞춤형 치매인지 강화 훈련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하게 된다고 합니다.


손가락 끝을 세워 머리를 경쾌하게 두드려주는 머리 박수나 양손으로 어깨를 두드리는 어깨 박수, 양손으로 엉덩이를 두드리는 엉덩이 박수 등이 쉽게 해 볼 수 있는 방법이 치매를 늦추어준다고 합니다.  


치매예방을 위해서는 글을 읽고 쓰는 3권, 금할 것이 세 가지, 챙겨야 할 것이 세 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치매예방을 하기 위해서는 뇌의 혈액순환 증가로 인지기능을 향상하기 위한 많은 방법들이 있습니다. 





하동의 치매안심센터는 일상생활에서 뇌운동의 중요성과 인지기능 증진 활동의 필요성을 간이 뇌파분석기를 통해 직접 체험하고 이해함으로써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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