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맛집(1000)/지민食客(충청도)

옥천의 맛인 올갱이의 맛이 있는 미락올갱이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9. 11. 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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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락올갱

충청북도 옥천군 옥천읍 중앙로10길 13

043-733-4845


옥천의 맛이 어떤 것이 있을까란 생각을 할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바로 올갱이로 만든 올갱이국밥입니다.  영동, 음성, 옥천, 대전 등 올갱이가 맛있다는 음식점에서 모두 올갱이국을 먹어본 적이 있지만 아욱이나 시금치등을 넣고 보통은 된장등으로 풀어내어 고춧가루나 다진 양념이 들어가는 형태의 음식이 일반적이죠.





주말에 옥천의 하루는 평온하게 흘러갑니다.  




 흔히 우렁이와 착각하여, 동의보감의 "전라"(田螺)를 다슬기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지만 다슬기의 옛말은 '배틀 조개'로, 경남에서는 민물 고동, 경북에서는 고디, 전라도에서는 대사리, 강원도에서는 꼴팽이, 충청도에서는 올갱이,도슬비 등등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영동이나 옥천, 괴산 등의 올갱이국은 국 한 그릇에 담긴 지극한 정성과 세월이 벼려낸 맛이 있습니다. 옥천의 올갱이국은 맑은 고요함과 진득함이 함께 있어서 좋습니다. 






전 올갱이국밥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어서 좋습니다. 




다슬기 해장국 혹은 올갱이국(올갱이는 다슬기의 충청도 방언)이 주요 메뉴로 다슬기 한 줌에 아욱과 부추 등을 넣고 강물 맑은 옥천에 어울리는 맛입니다.  한그릇 잘 비우고 요즘 허해진 몸을 챙겨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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