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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동고동락 논산시 마을자치 한마당축제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9. 10. 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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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고민도 논의하고 같이 즐거움도 같이 한다는 동고동락의 논산시에서는 오늘부터 축제가 개최되었습니다. 마을 분들이 함께 모여사는 마을자치의 한마당 축제가 열린 것입니다.  2018년부터 전국 최초로 동고동락 마을자치회를 구성한 논산시는 1년간 추진해온 다양한 마을자치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축제의 장을 통해 자치분권과 주민자치 실현으로 가는 또 다른 도약을 하겠다는 의지의 축제라고 합니다. 



27일부터 열린 축제는 28일까지 진행된다고 합니다. 축제에는 논산시의 마을이 모두 나왔다고 할정도로 많은 분들이 참여를 했으며 그 열정도 대단해 보였습니다. 


요즘에 위안부 문제로 인해 시끌시끌하죠. 이렇게 그녀들의 모습을 색다르게 색칠을 하면서 기려볼 수 있습니다.  




논산시의 축제는 공설운동장등에서 열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우선 이곳이 접근성도 좋고 논산시로 들어가는 입구에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사람 꽃피다’라는 공통슬로건 아래 자치, 행복, 배움, 건강, 농업 등 5개 테마로 구성된 행사는 100세 행복! 행복배움 한마당, 주민자치학습동아리발표회, 평생학습발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폭 넓게 참여할 수 있는 행사입니다.  



저도 논산을 자주 찾아가는 편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저는 이런 축제가 반갑습니다. 


논산시는 지난 2018년 전국 최초로 ‘동고동락 마을자치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15개 읍면동에 477개소 마을자치회를 구성한 것을 시작이 이번 축제의 시작이라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축제장에 와서 늦은 더위에도 불구하고 축제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책 읽는 논산이라는 의미가 좋게 다가옵니다. 이 축제장에서 나오면 김홍신 문학관으로 발걸음을 해봐야 겠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논산을 느껴보면서 인증샷을 남겨볼 수 있는 곳입니다.  






가을 하늘이 너무나 맑고 청명하게 느껴집니다.  마을에서 주민이 원하는 정책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실질적인 주민자치를 이끌어내면서 논산 주민중심 자치분권 플랫폼을 정착시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도시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핵심이라고 합니다.   논산의 동고동락 마을자치회는 행정이 주가 돼서 만들어가는 것이 아닌 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만들어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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