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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평생학습관에서 만나는 두개의 전시전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9. 9. 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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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평생학습관에서는 규모는 크지는 않지만 매번 크고 작은 전시전이 열리고 있어서 저도 구도심을 나갈때 한 번씩 방문해보곤 합니다. 이번에는 대전평생학습관 대전갤러리에서는 제16회를 맞이해는 대전교원미술작품전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대전평생학습관 3층에는 이 한잔의 와인이라는 전시전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초중고 54명의 교원이 출품한 작품 중 한국화 3점, 서양화 9점, 조소 디자인 공예 5점, 서예 3점 등 입상작 20점과 초대 작품 1점으로 총 21점을 전시되어 있습니다. 


변화가 가속화되는 시대에 예술적인 감수성을 키우는 것은 다양한 길과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점에서 좋다고 합니다. 학생들과 함께하는 대전광역시 교원들의 입상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작품전이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것입니다. 


대전 구도심에 자리한 대전 평생학습관에는 따로 대전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는데 8월 8일부터 오는 8월 16일까지 제16회 대전교원 미술작품전이 열리고 있어 입상작들을 감상해볼 수 있었습니다. 



공모전의 분야는 한국화, 서양화, 조소, 디자인, 공예, 서예 등의 작품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교육과 예술작업이 병행될 때 학생들에게도 예술을 향유하는 능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무언가 취미를 가진다는 것은 인생을 조금 더 풍성하게 만들어주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대전교원 미술작품전은 대전시 교원 미술작품 공모전 입상 전시회로 교원들의 창작 의지를 고취해 문화예술교육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격년제로 개최하고 있다고 합니다. 



학생들도 자신을 가르치는 교사들이 작품전에 출전하는 것만으로도 색다른 경험이 될 수 있을 듯 합니다. 

학생들과 항상 밀접하게 관련이 되어 있는 교원들의 작품들이라 그런지 아이들의 시각으로 보아도 감상하기가 어렵지가 않아서 좋았습니다. 공모전을 통해 교사들이 미술작품 제작 연구 활동으로 미술교과 실기 수업 및 방과 후 교육활동 지도 능력을 향상하고, 교원들의 창작 의지를 고취해 문화예술교육을 발전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합니다. 


교원들의 작품을 보았다면 바로 옆에 자리한 장명희 미술관에서 하는 이 한잔의 와인 전시전을 감상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한 잔의 와인에는 무엇이 담길 수 있을까요. 정명희 미술관이 2019 후반기 소장전으로 개최하는 이 한잔의 와인은 2010년 제4회 경제 미술상 수상기념전으로 개최되었던 작품이라고 합니다. 


선생이 금강 작업에 부흥하는 와인 34잔을 그려 대전과 서울을 오가며 자축한 것이라고 합니다. 대전에서도 와인축제가 열리는데 금강 주변에는 의외로 포도밭이 많다고 합니다. 







와인이라는 작품을 보니까 와인 한잔이 하고 싶어지는 날입니다. 교원들이 공모전에 참여한 작품전도 감상하시고 포도에 대한 이야기를 접해볼 수 있는 와인전을 보면서 더운 여름날을 잠시 잊어보세요. 


대전평생학습관 장명희미술관

2019년 7월 15일 ~ 12월 26일

2019 장명희 미술관 소장전 이 한잔의 와인


대전평생학습관 대전갤러리

제16회 대전교원미술작품전 

2019년 8월 8일 ~ 8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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