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학교에서 열린 전자공학과 졸업작품전시회

학교를 다녀보신 분들은 한 번쯤 졸업작품 전시회에 나가본 적이 있지 않나요? 저도 학교 다닐 때 졸업식과 맞춰서 작품을 만들어 본 적이 있습니다. 요즘 학생들의 수준이 어떤지 궁금하기도 해서 남서울대학교에서 열린 졸업작품전시회를 다녀왔습니다. 

천안에 자리한 대학중 하나인 남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 이날의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전시회는 5월 29일에 열렸습니다. 

전자공학과는 최근의 기술과 관련된 다양한 공부를 하는 학과로 최근의 트렌드와 밀접한 관련이 있죠. 

드론과 관련된 교육도 많고 많은 사업분야에서 드론을 이용해서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무인 비행체를 이용한 화재 감지 시스템으로 필터링이 된 카메라를 장착한 쿼드콥터라고 합니다. 주요 기술은 적색을 제외한 색상을 흑백 처리된 시스템이라고 합니다. 

헤어 스타일링을 위한 스마트 미러 시스템으로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머리에 비춰봄으로써 사용자가 시술 전 결과물을 미리 보고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합니다. 

직접 둘러보니 재미있는 기술도 있고 지금 적용해도 괜찮아 보이는 기술들도 눈에 뜨입니다. 

이제 우리 사회에서 엘리베이터가 없이 살 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이런 기술도 전자공학과에서 연구를 하는군요. PWM 제어 및 초음파 센서를 이용한 엘리베이터 안전성 개선연구로 안전사고를 미리 예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고 합니다. 

대학생들은 연구를 하면서 기술을 위한 논문을 발표하고 최우수논문상등을 수여받기도 했습니다. 

이 시스템도 흥미롭네요. 실내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 발생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주방에서 미세먼지와 가스에 대한 측정과 측정된 값에 따라 시스템이 작동하여 환기를 시킬 수 있는 시스템을 구현하였다고 합니다. 

학생들의 남다른 열정이 돋보이는 전시회입니다.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 알림 시스템의 구현은 수동형 태그 기반 RFID 기술을 이용하여 어린이들의승하자정보를 해당 부모님에게 문자로 자동 전송하고 일정 이상의 진동이 감지되면 사고 난 위치를 경찰서에 보내는등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 알림 시스템입니다. 앞으로 많은 도전을 통해 우리의 생활을 안전하고 편하게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