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정부가 수립된지 벌써 100주년이 되었는데요. 그 날이 바로 4월 11일입니다. 음성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이번 주에 진행이 되는데요. 어떤 행사가 진행되는지 살펴볼까요. 11일에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돌 행사가 열리기도 하지만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는 음성민화회 회원전이 열립니다.
오는 4월 13일 토요일에는 음성군 설성공원에서는 건강 한마당 축제가 열립니다. 음성군 보건소가 주체가 되어 진행되는 이 행사에서는 식전행사, 치매극복 걷기 행사와 건강체험관이 운영이 됩니다.
설성공원의 중앙에는 독립기념비가 세워져 있습니다. 음성군 내의 독립만세운동 가운데 대표적인 것은 4월 1일김을경(金乙卿)·이중곤(李重坤)·권재학(權在學)·추성렬(秋成烈)·이교필(李敎弼) 등이 주동하여 전개한 소이면 한내장터의 만세운동입니다.
12일부터 13일까지는 이 부근의 교통이 통제가 됩니다. 음성군의 독립운동은 4월 1일 수 천명의 군중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 독립만세시위운동은 소이면사무소에 쇄도하여, 면장 민병식(閔秉植)에게 독립만세를 선창케 함으로써 기세를 올렸다고 합니다.
5일장이 열리는 음성전통시장은 북적거리지만 장이 열리지 않을 때는 이렇게 조용합니다.
음성읍에서는 3월 28일 오후 2시, 서당생도들을 주축으로 한 만세운동에 이어, 4월 6일 밤 9시 500여 명의 시위군중이 산 위에 봉화를 올리고 만세시위를 전개하였다고 합니다. 장터가 열리는 이곳에서 진행되었을 그날을 기려봅니다.
제가 갔던 날 음성민화회 회원전이 열렸다면 찾아가 보았을 텐데 아쉽네요. 음성에서 사시는 분들은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11일에서 14일에 열리는 회원전을 만나보세요.
이번주에는 정말 행사가 많네요. 음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는 시민이 만드는 낭만 뮤지컬 소우주 환상곡 시즌2가 열립니다.
지금은 군대가 체계적으로 조직이 되어 있고 인력수급이나 국방비등의 조달이 주먹구구식으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1907년에 군대가 해산이 되고 나서 군대를 조직해야 하는 주체가 없어졌습니다. 그럴 때 의병들은 어떻게 해야 했을까. 게릴라 식으로 조금씩 모여서 일제에 공격하는 식으로 이루어졌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다시 정리해보면 11일에는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11일에 시작되는 음성민화회 회원전, 13일과 14일에는 시민이 만드는 낭만 뮤지컬 소우주 환상곡 시즌2, 13일에는 설성공원에서 건강 한마당 축제가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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