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떠나요(1000)/한국여행(충청)

괴산의 매력을 한번에 만난 내 나라 여행박람회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9. 5. 6. 06:30
728x90
반응형

어느 곳을 방문하면 그 지역만의 독특한 색깔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올해부터 탐하기 시작한 괴산은 저에게는 참 멋진 여행지라는 생각이 들게 만들더라구요. 한 번의 방문이 재방문으로 이어지고 주기적으로 방문을 할 때 의미가 있는데요. 괴산은 자꾸 가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9 내 나라 여행박람회를 찾아가 보았는데요. 우선 괴산이 있는 충청북도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충청북도는 충청남도와 붙어 있더라구요. 


지역을 알리는 박람회이기에 다양한 맛을 볼 수 있도록 시음회나 먹거리를 준비한 곳이 많이 있었습니다. 저도 즐겨보면서 먹고 마시면서 돌아봅니다. 


저도 괴산을 안지가 얼마 안되서 괴산에 어떤 곳이 있는지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올해의 여행박람회는 10가지 종류의 인생 야행 사진관과 쉼터가 있는 ‘내 나라 인생 야행(주제관)’, 지역의 대표적인 야행 명소를 맛볼 수 있는 ‘내 나라 지역 여행(지역관)’/ 우리나라의 주요 관광정책을 소개하고 각종 관광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내 나라 여행정보(정책관)’/ 여행 관련 상품과 용품을 판매하고, 야식장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내 나라 여행 장터(상품·용품관, 내 나라 야식장)’과 여행 무대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생태관광으로 소개하고 있는 화양구곡은 이미 갔다온바 있고 이제 문경과 접해 있는 곳에 자리한 선유구곡과 쌍용구곡을 찾아다녀봐야겠습니다. 


괴산의 걷기 여행길로 소개하고 있는 곳으로 연하협 구름다리는 충청도양반길 최고의 명품이라고 불리는 길이며 자연이 숨겨놓은 마지막 산책로라고도 부른다고 합니다. 




괴산군에는 성불산자연휴양림을 비롯하여 괴강관광지, 수옥정관광지등이 있고 박물관으로는 한지박물관이 유명한 곳입니다. 예전에 청안향교를 받문해 본 기억도 나네요. 



괴산이 고추가 유명한 것은 알고 있지만 다른 것으로는 절임배추와 대학찰옥수수, 표고버섯등이 유명합니다. 괴산고추축제는 여름이 끝나가는 시기에 열리게 됩니다. 


진달래꽃이 지기 시작하고 다른 봄꽃이 피기 시작하는 4월 말부터 5월 12일까지 여행 주간으로 선정하고 다양한 이벤트 및 행사와 축제를 기획하여 진행하게 되는데요. 한국관광공사에서 주도해서 진행한다고 합니다. 


이제 여행지도 이렇게 광역권으로 여행하는 것이 일상이라고 합니다. 충청북도에 자리한 다양한 여행지를 이렇게 이어가면서 여행할 수 있도록 코스를 만들어 두었습니다. 



괴산의 문광저수지는 가을에 단풍이 들 때 노란 색깔로 온통 칠해지는 곳인데요. 저도 올해 가을에는 문광저수지를 꼭 가려고 계획중에 있습니다. 


괴산고추축제는 우리네 식문화에서 없어서는 안될 고추를 만나고 먹어보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축제입니다. 





거창한 희망의 주문은 아니더라도 내 나라의 곳곳을 여행하면서 삶에 에너지를 부여하고 지역의 색다름을 만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지 않을까요. 봄이 저만치 걸어오는 이때, 겨우내 움츠리고 잊었던 생각과 소망들을 끄집어내어 실현시킬 희망의 주문을 하나쯤은 가지기 위해 오늘도 여행을 해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