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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한밤 산책하기에 좋은 청수산림공원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8. 12. 29.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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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공원을 산책하면서 운동을 하려고 해도 안전하다는 느낌을 받아야 나갈 수가 있죠. 그러려면 조명시설과 산책로가 잘 구비되어야 하는데요. 천안의 청수산림공원은 조명이나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서 밤에도 걸어 볼만한 곳입니다.


청수산림공원은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로 924-2에 있는데요. 주변에 아파트나 여러 산책로를 통해 올라갈 수 있도록 길이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몸과 마음이 함께 상쾌해지는 천안의 대표 산림공원입니다. 청수 산림공원은 산림청이 추진하는 2008년도 도시숲 대상지로 선정되어서 조성된 공원입니다. 


이미 오래전에 천안시에서 공원으로 지정된 곳이기도 하지만 오랜시간 이용하면서 산책로가 가파르고 훼손되어 있던 것을 지난 2008년에 재정비 한 것이죠. 



봄, 여름, 가을, 겨울마다 다른 색채가 입혀지는 청수산림공원에는 맥문동, 금낭화, 구절초, 비비추, 벌개미취 등 야생화가 심어져 있고 공원의 경계지점에는 측백나무를 심어 놓았고 생태적 요소를 많이 살린 곳이라고 합니다. 





청수산림공원의 정상에는 평평하게 만들어놓고 주민들이 운동을 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해두었습니다. 


청수산림공원은 천안시, 산림청, 국유림관리소와 관계전문가, 지역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였기에 많은 만족도를 갖춘 공원입니다. 


천안 청수산림공원은 올해에는 민간공원 조성사업을 위해 제안서를 접수받고 있습니다. 공공성과 공정성확보가 되는 민간공원이 조성되면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대표적인 사례로 남을 수도 있을 듯 합니다. 




 세상 어디에 살던, 가진 것이 많던 적든 간에 사람들은 꿈을 꿀 때 가장 아름답다고 합니다. 일에 치이고 시간이 없으신 분들이라면 가까운 곳 청수 산림공원으로 가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약간을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제 가을의 막바지이지만 조명때문인지 이곳은 온통 녹색으로 보입니다. 녹색이 가득한 세상에서 저 혼자 느껴보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 있는 여유의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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