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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의 대표도서관 중앙, 죽정, 주산도서관 탐방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8. 8. 16.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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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에서 사람들에게 많은 정보를 주는 도서관은  여러곳이 있는데요. 그중에서 중앙도서관과 죽정도서관, 주산도서관은 보령의 대표도서관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곳입니다. 문화적 기관이며 사회적인 장치인 도서관은 인류문화의 시작과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바빌로니아의 고도(古都) 니푸르(Nippur)의 사원에서 3000년에 새겨진 설형문자(楔形文字)의 점토판이 발견된 것을 보면 인류의 오래된 활동임에는 분명해 보입니다. 



보령시에서 나름 한우의 고장으로 알려진 주산면에도 공공도서관이 하나가 있는데요. 이곳은 마을 분들의 모임 장소로도 활용이 되고 헬스장도 있어서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곳입니다.


주산면에 있는 시립 주산도서관 같은 곳은 공공도서관으로 지역사회의 사회교육기관 또는 평생교육기관의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이제 2층에 만들어져 있는 주산도서관으로 걸어서 올라가 봅니다. 


주산도서관의 규모는 마을도서관보다는 조금더 크고 시립 도서관보다는 작은 규모입니다. 외진곳의 문화생활 영위차 조성해 놓은 곳이기에 그런 듯 합니다. 


주산도서관도 리브로피아가 설치가 되어 있어서 자신만의 도서관도 이용해볼 수 있습니다. 


공부를 할 수 있는 열람실도 따로 조성이 되어 있지만 평일보다는 주말에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네요. 


주산도서관이 규모가 작기는 하지만 자신이 읽고 싶은 신간도서를 신청해볼 수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작가인 히가시노 게이고의 기린의 날개라는 작품도 재출간된 듯 합니다. 국경의 도서관은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까요. 


보령시의 죽정도서관은 상당히 잘 만들어져 있는 곳인데요.  보령시립 죽정도서관이 새로운 모습으로 신축하여 시민들과 만나게 된 것은 2015년으로 편리하게 독서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이 되어 있었습니다. 


특히 2년전부터 시작한 국가상호대차서비스인 ‘책바다’ 서비스는  이용자가 원하는 자료를 전국 공공도서관, 대학, 전문도서관 등에 신청해 이용도서관에서 수령과 반납할 수 있어서 이용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보령시립 죽정도서관은 쾌적하게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이용하기도 편하지만 시민이라면 평생학습실 등에서 추진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해도 좋을 듯 합니다. 


하루종일 이곳에서 머물면서 책을 여러권 읽어보고 싶네요. 


마치 까페같은 공간도 안에 만들어져 있는데요. 회의도 해볼 수 있고 책을 읽고 서로의 의견을 교류를 해볼 수도 있는 곳입니다. 책바다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회원승인요청 후 상호대차를 신청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1인당 최대 3권, 14일 동안 빌릴 수 있고 공공도서관 자료는 1회 연장이 가능합니다. 


독서는 연상하면 생각해볼 수 있는 뇌운동을 해볼 수 있어서 필요한 어휘나 창의력, 사고력, 정보, 상식, 배경지식 등 지혜의 샘을 발견하는 좋은 취미입니다. 


죽정도서관은 특히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 잘 조성되어 있어서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예약을 하면 언제든지 이용하실 수 있는 곳입니다. 








책을 읽다가 독서정원으로 나가서 산책도 해볼 수 있고 휴일에 가족이 함께 모임을 하신다면 주산도서관을 추천해 드립니다. 


보령도서관은 오래전에 건립된 곳이어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건물은 노후화가 진행 된 상태이지만 오히려 오래된 느낌이 들어서 도서관과의 이미지가 잘 매칭되는 것 같습니다. 


보령의 도서관들에서는 인문학 강좌에서는 보령의 토정 이지함, 도미설화, 지명에 관련된 전설, 국보8호인 성주사지 낭혜화상탑비, 충청수영성등을 다룬다고 합니다. 


보령의 도서관들은 조금 특이한 점은 한꺼번에 월요일에 쉬는 것이 아니라 요일을 번갈아가면서 쉬기 때문에 이용하는데 어렵지 않다는 점입니다. 




아이들의 손을 잡고 데려가는 곳에서 가장 좋은 곳은 도서관인 것 같습니다. 급변하는 현대사회 속에서 미래사회에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과 미래사회가 미치는 영향을 알 수 있는 방법은 도서관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보령에는 5개의 공공도서관과 21개의 작은도서관이 있고 열람석은 공공도서관 1144석, 작은도서관 379석이 갖추어졌습니다. 이제 곧 따뜻한 계절을 맞이하게 되는데요. 따뜻한 날에 보령의 대표 도서관에서 풍성한 프로그램도 경험하고 독후감상문을 통해 자신의 글 소질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보령 죽정도서관 : 충남 보령시 체육관길 17

보령 중앙도서관 : 충남 보령시 보령남로 27

보령 주산도서관 : 충남 보령시 주산면 충서로 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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