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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2018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8. 6. 26.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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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전국 생활체육 대축전이 이제 2개월도 채 남지 않았는데요. 그 경기에 앞서서 청양에서는 복싱과 관련된 선수들의 선발전이 지난 15일까지 있었습니다. 청양군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공간 청양군민체육관은 처음 가보는 것 같습니다. 



지난주 5일동안 청양군민체육관에서는 대한복싱협회의 주관아래 제71회 전국 신인복싱선수권 대회, 제50회 전국 중.고신인복싱선수권대회, 제14회 전국 여자신인복싱선수권대회, 2018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이 있었습니다. 


청양군의 규모에 비해서 체육관 시설이 꽤나 잘 지어져 있더라구요. 


바로 이곳의 실내체육관이 복싱경기가 열리는 곳입니다. 청양군민체육관은 지난 2009년에 개관했다고 합니다. 


이제 곧 열리게 될 충청남도 전국 생활체육대축전에 대한 안내 포스터도 만나봅니다. 청양군은 올해 이번 대회를 비롯해 전지훈련을 포함한 6개의 복싱 대회 유치를 계획하고 있으며, 복싱팀을 운영하는 등 복싱 저변확대와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하네요. 


청양은 이곳 시설을 잘 활용한다고 하는데요. 이번달 초에도 이곳에서는 전국한궁대회가 열려서 청양을 넘어 전국으로 알리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복싱경기는 정말 오래간만에 보는 것 같은데요. 이렇게 현장에서 보면 현장감이 있어서 더 재미있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각종 격투기때문에 복싱에 대한 관심이 많이 없어지긴 했죠. 복싱은  사각의 링 안에서 두 선수가 글로브를 착용하고 싸우는 스포츠로 레슬링과 함께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진 종목인데요. 근대적인 의미의 복싱은 1743년 영국의 잭 브로턴(Jack Broughton)이 경기 규정을 만들며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대한권투연합회(현, 한국권투위원회)가 발족하여 복싱 보급에 나섰으며, 같은 해 창립된 조선아마추어 권투연맹은 순수한 아마추어리즘을 살려나가며 아시아 복싱연맹 창설해서 오늘날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결과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서는 -56kg급 이예찬(충주시청), -60kg급 최해주(영주시청), -64kg급 임현석(대전시), -69kg급 임현철(대전시), -75kg급 김진재(한국체육대학교), +91kg급 김도현(남해군청) 선수가 선발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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