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절이 이제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명절에서의 온기도 좋고 가족이 모이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도 안전한 것이 제일이죠. 설명절에도 일해야 하는 직종에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곳으로 서부소방서 같은 소방시설을 운영하는 곳입니다. 설명절을 코앞에 두고 갈마동에 있는 서부소방서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서구에 위치한 서부소방서 같은 형태는 서울특별시 및 각 광역시의 조직은 변화가 없었으나 9개 도에 소방본부를 설치하고 도소방본부는 소방행정과, 방호과등 2개과와 소방행정계, 장비계, 감찰계, 방호계, 예방계, 교육계등 6개계로 조직되었습니다.
소방서에 왜 포크레인이 필요하냐구요. 때론 분리하고 화재원과 떨어트리고 위험을 낮추기 위해 포크레인도 동원이 된다고 합니다.
불은 언제든지 계속 나긴 했지만 그 와중에 사고가 일어나면 안되죠. 서부소방서의 무사고 119 기록판에는 달성일이 1497일이나 되더군요.
주말에 당직을 서시는 분이 여러가지 이야기를 들려주었는데요. 특히 고층아파트에서 화재가 났을 때는 요령을 숙지하고 있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고층아파트에서는
- 이웃으로 통하는 발코니 비상문 또는 비상 칸막이벽이 있는지 확인하고, 통행을 막지 않도록 가구를 놓지 맙시다.
- 피난계단이 연기에 오염되는 경우를 대비하여 연기를 피해 공기를 마실 수 있는 발코니 창문을 염두에 둡시다.
- 발코니를 확장하여 창문의 개방이 어려운 주상복합 고층아파트에서는 현관문을 통하여 연기의 확산이 예상되므로 연기 침투를 막을 수 있는 안전구역(밀폐 가능한 작은방 등)이 필요합니다.
심신안정실은 휴게공간이자 정신적인 안정을 찾는데 이용되는 공간입니다.
개인 장비의 문제가 여러번 거론되어서 그런지 몰라도 새 장비들이 공급이 되어 있어서 든든하게 느껴지더군요.
119 신고를 하기 위해서는 잘 신고해야 신속하게 출동하고 도착할 수가 있죠.
119 신고요령
- 119를 누르고 불이 난 내용을 간단·명료하게 설명합니다.
- (우리집 주방에 불이 났어요. 2층 집이예요).주소를 알려 줍니다(○○구 ○○동 ○○○번지예요 ○○초등학교 뒤 쪽이에요).
- 소방서에서 알았다고 할 때까지 전화를 끊지 맙시다.
- 휴대전화의 경우, 사용 제한된 전화나 개통이 않된 전화도 긴급신고가 가능합니다.
항상 출동할 수 있도록 신발은 신기 좋은 상태로 바닥에 준비가 되어 있고 차량안에는 소방복이 비치가 되어 있다고 하네요.
이 장비는 특수 장비로 불이 난 곳에서 조명을 비추고 지하에서 올라오는 연기를 처리하고 다양한 도움을 주는 장비로 꼭 같이 출동해야 소방을 하는데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하네요.
이 모형은 실제 구조를 위해서 사람과 비슷한 무게로 만들어진 모형으로 한 번 훈련을 하고 나면 진이 빠진다고 하네요. 그래도 시기별로 꼭 훈련을 한다고 합니다.
소방장비들은 언제든지 출동이 편하도록 안쪽에 비치가 되어 있네요.
보통은 산소통이라고 잘 못 알려져 있는데요. 순수한 산소는 많이 마시면 중독이 일어나 환각을 보게 됩니다. 이것은 그냥 공기를 압축한 통입니다. 앞으로 공기통이라고 불러야 합니다.
소방관들은 첫 번째도 체력이고 두 번째도 체력이기 때문에 휴일에는 이곳에서 출동전까지 체력단련을 자주 한다고 합니다. 설명절이 코앞으로 다가 왔죠. 여러분들 소방서를 믿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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