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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경산시라는 곳을 처음 가보게 된 것 같은데요.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5기 경산시 SNS 서포터즈 「희망경산 모드니」위촉식이 있었습니다.
「희망경산 모드니」라는 애칭으로 활동하게 될 SNS서포터즈는 경산 출신, 거주, 학교, 직장 등 경산에 애정이 있는 분들이 참여를 했습니다.
경산시청 건물은 처음 방문해 보는 것 같습니다. 1989년 경산읍이 경산시로 승격되어 대구의 위성도시와 교육도시로서의 기능을 담당했으며, 1995년 경산군과 통합시를 이루어 도시와 농촌의 기능이 하나로 연계된 경산시입니다. 지금은 인구 규모가 경상북도에서 3번째라고 하네요.
경산시에 와서야 이곳에 압량소국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요. 경산시는 삼한시대에 압량소국(押粱小國, 또는 押督國)이 있었으며, 102년 신라 파사왕이 이곳을 점령하여 군을 설치했던 공간입니다.
드디어 올해 활동할 사람들이 자신의 임명장을 받고 있습니다. 올해 경산시에 대해 많은 것을 알리게 될 듯 합니다.
저는 경산에서 가장 먼저 보고 싶은 것은 바로 일명 갓바위라고 불리는 경산 팔공산 관복석조여래좌상입니다. 팔공산 관봉에 병풍처럼 둘러처진 암벽을 배경으로 조성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소원을 들어준다고 합니다.
신라의 천년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는 경산은 대구와 경주등에 가려져 있는 곳이었지만 이곳저곳에 역사적 흔적이 많이 남아 있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제5기 SNS서포터즈로 희망경산을 만들 수 있는 첫 걸음을 내딛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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