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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충전할 수 있는 칠갑산 오토캠핑장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8. 1. 4.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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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타고 들어갈 수 있는 칠갑산 오토캠핑장은 가을부터가 피크라고 할 정도로 분위기와 전체적으로 잘 갖추어져 있는 곳입니다. 잔디가 깔린 곳도 있고 너른 데크가 있는 곳도 있고 그냥 바닥으로 된 곳도 있습니다. 입구에는 큰 아름드리나무도 있어서 자연에 그냥 놓여져 있는 느낌이 드는 곳이죠. 



각종 편의시설 뿐만이 아니라 바로 옆에는 전원을 연결할 수 있는 콘센트도 있습니다. 조명도 일부 조정할 수 있는 것 같더라구요. 



주말이 이제 막 시작되었는데도 불구하고 벌써부터 캠핑장의 상당수는 모두 채워져 있는 상태이네요. 


도시에서는 이런 공간을 찾아보기가 쉽지 않는데 이곳에 오면 마음속의 평안이 그대로 묻어나오는 것 같습니다. 조용히 저곳을 거닐면 정말 분위기가 좋을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아침일찍 일어나는새가 벌레를 잡는다고 했던가? 그러면 아침일찍 일어난 벌레는 잡아먹힌다는 역설적인 발상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캠핑은 뭐니뭐니해도 먹을 것을 찾아 떠나는 것이 가장 좋죠. 




갑산 오토캠핑장은 최근 캠핑 대중화에 힘입어 사계절 가족휴양지로 인기 상종가를 달리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칠갑산 오토캠핑장에는 3만7267㎡의 면적에 캐러밴 29면과 자동차 야영장 28면, 취사장 2동, 어린이 종합놀이터, 쉼터, 운동시설, 다목적 잔디광장이 들어서 있습니다. 


야외에 나와서 먹는 라면은 그냥 꿀맛 그 자체인 것 같네요. 국물이 진하기가 침이 꿀꺽 넘어갑니다. 





칠갑산 오토캠핑장은 시간을 가지고 조용하게 여유와 낭만을 가지기에 적당한 곳입니다. 이곳에 가면 데크에서의 야외만찬을 즐긴다던지 넒은곳에서 같이 뛰어놀고 추억을 쌓을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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