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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회를 맞이했던 청양의 백제문화체험축제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8. 1. 2.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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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가을의 초입에는 공주와 부여에서 백제를 알리는 백제문화축제가 열리는데요. 청양에도 작년에 처음 시작한 백제문화체험축제가 있었습니다.  개막식에 왔다면 개막공연을 볼 수 있었는데 아쉽긴 하지만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체험하러 ajswj Ejsk qhqslek. 




과거로의 여행(백제시대 신분별 역할체험), 백제 속 청양 O/X 퀴즈, 백제 토기 만들기, 와당무늬(흙) 찍기, 백제 왕·왕비 옷 입어보기를 할 수 있는 체험형 축제였습니다. 


축제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백제문화체험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축제는 '백제 속 청양'과 '청양 속 백제'를 배우고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이 되어 있었습니다. 



저 블럭을 하나 가져와서 집에서 만들어 보았는데요.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더군요. 



저도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해보려고 들어가 봅니다. 도자기를 만들어 보는 것은 강진 말고는 처음이네요. 



남자들은 대부분 이렇게 다 만들어져 있는데에다가 살짝 손대는 것을 참 좋아합니다. 



저도 예술가가 되어 봅니다. 도자예술은 우리네 전통문화와 연결이 되어 있죠. 


청양에도 관방유적과 가마터등이 적지 않게 발굴되기도 한 곳으로 백제문화체험 박물관에는 청양에 있었던 백제문화의 흔적과 청양의 인물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역시 사람들은 탈 것에 관심이 많은 듯 했습니다. 



국화축제인지 백제문화 체험 축제인지는 모르지만 온 사방에 국화향기가 퍼져나가는데요. 백제문화도 만나고 국화꽃의 향기도 맡을 수 있어서 좋네요. 





백제문화 체험축제의 컨셉을 세가지로 꼽으라면 농경문화, 백제문화, 국화꽃향기 맡기 였던 것 같습니다. 


마당극이 펼쳐지고 벌룬퍼포먼스와 희망누리콘서트, 쉼표 콘서트도 볼만 했습니다.




아이들도 어른들도 체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었던 축제는 깊어가는 가을 칠갑산의 아름다운 단풍과 함께 어우러진 제2회 백제문화체험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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