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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의 중심에 있는 웰빙지역 횡천면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7. 10. 26.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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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오면 도심에 있는 하천에 나가보지만 생각보다 더러운 물에 실망하곤 하죠. 

그렇지만 일년 열두달 깨끗한 물이 흐르는 지역으로 가보면 그냥 발만 담그고 있어서 시원합니다. 


 


하동군에서 횡천면의 위치는 딱 중앙에 있는데요. 이곳에는 횡천밤, 횡천 파프리카, 황새쌀, 침대딸기등이 특산물로 유명합니다. 



횡천면을 가로 지르는 강은 횡천강인데요. 대부분 지역이 500m 이하의 산지를 이루며, 서북부의 청암면에서 흘러든 횡천강과 그 지류가 면 중앙부를 서남류합니다. 



공기 좋은 횡천면에는 행정구역은 횡천리·전대리·애치리·여의리·월평리·남산리·학리 등 7개리가 있습니다. 



시간만 있다면 횡천강에서 하루를 묵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순신의 백의종군로가 이곳에도 이어지네요. 이곳은 주요 도로망이 사통팔달되어 있어 도인촌으로 유명한 청학동으로 가는 도로의 관문이기도 합니다. 



최근에 새로 지어진 것 같은 횡천역은 1967년 10월 5일 역사를 착공했으며 1968년 2월 7일 순천~진주 간 경전선의 개통식과 함께 영업을 시작하였습니다. 1968년 2월 29일 예전의 역사를 준공하였으며 횡천역으로 이름을 정한 것은 하동군 횡천면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횡천면의 마을 풍광이 앞에 펼쳐집니다. 




하동군의 조그마한 면에 자리한 학교인데도 불구하고 시설이 상당히 좋네요. 



시설이 좋아서 이곳에 사는 사람들은 걱정이 없을 듯 합니다. 



향을 체험하며 향으로 힐링하는 새로운 체험형 관광상품으로 만들기에 횡천면도 괜찮은 곳입니다. 



하동군 횡천면 여의리에 있었던 횡천시장은 매달 3일을 기점으로 하여 5일 간격으로 장이 섭니다. 이곳 시장에서는 지리산을 중심으로 생산된 임산물과 농산물, 그리고 남해와 섬진강에서 잡아 올린 풍부한 해산물 및 민물고기들이 주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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