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에는 행복마을이라는 곳이 따로 지정하고 있다는 것을 현지에 가서 처음 알게 되었네요. 행복마을을 만든다는 것은 고령의 미래를 그리기 위해 꼭 필요한 것 같습니다. 안전에 대한 욕구, 편안함에 대한 갈망, 휴식을 누리고자 하는 욕망은 모든 사람이 가지고 있는 기본 욕구입니다.
그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마을중 득성리는 6호로 지정이 된 곳입니다.
고령군에도 이런 벽화마을이 만들어져 있었군요.
행복나무가 만들어지고 행복씨앗이 무럭무럭 자라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행복마을 콘테스트에서 4개 마을부문(체험·소득, 경관·환경, 문화·복지,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과 시·군부문(마을만들기), 읍·면부문(함께 가꾸는 농촌운동) 총 6개 부문에서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친 6개 마을, 2개 시·군, 1개 면이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농촌의 마을 만들기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군간, 마을간 선의의 경쟁과 학습을 유도함으로써 행복하고 활력 있는 마을 만들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열리는 대회입니다.
고령군의 한 마을을 이렇게 여유있게 걸어보기는 처음 인 것 같습니다. 이제 고령이 너무나 친숙해지는 것 같습니다.
득성리에는 사찰인지 암자인지 그 성격이 모호한 사찰이 하나 있습니다.
3년전에 찾아라 경북 행복마을로 선정된 득성리는 집수리 3가구, 전가구(149세대) 전기 안전 점검 및 수리, 돌담개보수 및 철거작업, 돋보기 지원, 장수사진 촬영, 이미용, 한방․내과진료, 벽화그리기, 꽃밭 가꾸기 등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실시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벽화마을이 만들어졌군요.
경상북도 고령군에 자리한 득성리는 이제 행복마을로 선정되었으니 나아가서는 고령군이 더 살기 좋은 공간으로 자리잡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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