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댐 물빛 공원은 보령댐 부근에 만들어진 시민들의 휴식 공간입니다. 봄이 되면 보령댐 하류 웅천천에서 시작해 6km 구간의 왕벚나무 2000여 그루가 벚꽃 터널을 이뤄 행락객들로 붐비는 곳이기도 하죠.
대천해수욕장에서 보령댐까지는 거리가 조금 있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공간은 아닌 것 같지만 보령시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자주 찾아가는 곳이라고 합니다.
물빛공원에는 체육시설도 있습니다. 보령물빛공원은 보령시 주산면 동오리 5-3에 있습니다.
아이들이 축구장에서 체육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보령댐 물길 옆에 자리한 물빛공원에는 봄이면 분홍빛의 영산홍이 만개하는 곳입니다. 도심에서 벗어나 있어서 공기가 좋은 것 같습니다.
우리의 6월이 끝나려면 10여일이 남았습니다. 6월은 제 생일이 있어서 그런지 더욱 친근하게 느껴지는 시기입니다.
보령 물빛 공원은 주말에 사람들이 자주 찾아오는 곳인데요. 드라이브 코스로도 각광을 받는 곳이어서 차를 타고 보령댐 정상 부근까지 오면 이곳에서 쉴 수 있습니다.
아이들을 데리고 와도 괜찮은 곳인데요. 성주방면에서 물빛공원쪽으로 오면 건널 수 있는 다리에 산책하기 좋도록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를 이어주는 공간이라는 느낌이 드는 조각상입니다.
조망이 좋은 곳에 사람들과 앉아서 풍광을 즐길 수 있도록 벤치가 놓여 있습니다.
최근에 누군가의 심장소리를 들어본 기억이 있나 가물가물하네요.
모든 생명은 물이 없으면 살 수가 없죠. 화학적으로는 산소와 수소의 결합물이지만 물이 만물의 근원이죠. 인간의 신체는 체중의 약 3분의 2가 물로 되어 있습니다. 물은 비열이 높아서 다량의 열을 흡수하더라도 자신의 온도는 크게 변하지 않습니다. 물은 인간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자원이므로, 그 사용량은 문화의 척도라고도 할 수 있죠. 물은 농경생활을 넘어선 차원에서도 그 생명력과 풍요의 원리를 향유하고 있습니다.
가뭄이 심각해져서 보령댐의 저수량도 상당히 낮은 상태라고 하는데요. 가뭄이 언제 해소될지는 모르겠지만 물이 우리 생활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돌아보게 되네요. 문명의 발상지가 물의 근원이며 수자원종합개발10개년계획은 1965년 물을 자원으로 종합적인 개발을 해야 한다는 최초의 계획 이후에 물의 효율적인 관리와 선용이 우리의 문화를 더욱 건실하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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