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떠나요(1000)/한국여행(대전)

서구의 지치울 작은 도서관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7. 6. 19.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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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도서관도 좋지만 서구에는 구석구석에 작은 도서관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한민시장에서 멀지 않은 갈마로 219번길에 있는 지치울 작은도서관은 크지는 않지만 주민들이 공부할수도 있고 프리젠테이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는 상태입니다. 



자 골목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작은도서관에는 장서의 수는 많지 않지만 멀지 않은 대형도서관에 가지 않아도 책을 만날수 있기에 좋은 곳입니다. 





빌라들이 있는 골목에 있어서 주차하는 공간은 없어서 조금 불편하니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던가 근처에 사시는 주민들이 이용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바로 앞에 있는 빌라주민들에게는 좋은 공간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이곳을 이용하는 이용안내에 대해 간단히 접해볼 수 있습니다. 도서관에서는 이렇게 해야 합니다. 적어도 다른 사람들에게 불편함을 느끼게 하면 안될 것 같습니다. 



마침 제가 들어갈때 학생이 같이 들어갔는데요.


이곳을 이용하는게 많이 익숙한듯 거침없이 들어가네요. 




안에는 테이블이 두개쯤 마련되어 있고 많지는 않지만 책들이 조금씩 채워져가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안에는 좋은 글귀와 시들이 사무실 테이블에는 놓여져 있네요. 





첫마음

한번은 다바치고 다시 겨울나무로 서있는 벚들에게


저마다 지닌 

상처 깊은 곳에 

맑은 빛이 숨어 있다


첫마음을 잃지 말자


그리고 성공하자

참혹하게 아름다운 우리

첫마음으로...

박노해- 




저도 책 한권을 이곳에 기증했습니다. 누군가의 손에 들려서 읽힐 그날이 오겠죠. 



반갑네요. 서구소식지가 테이블에 놓여져 있는데요.

이번달의 메인 소식은 서구 평생학습원이야기입니다. 

그리고 국민기초생활보장 더많은 분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드린다고 하니 서구에 문의를 해보세요. 



프리젠테이션을 할 수 있고 회의를 할 수 있는 공간도 제공이 되네요. 



작년에는 이곳에서 캘리그라피 지도자 교육과정을 비롯하여 미술심리상담사 2급 자격과정이 진행되었습니다. 올해에도 다른 과정들이 진행된다고 하니 이곳의 문을 두두려 보심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나가려는데 제 눈에 들어온 책입니다. 

제가 아주 감명깊게 잃었던 아인슈타인의 이론은 여러사람이 다양한 시각으로 풀어낸바 있습니다. 


아인슈타인의 비범함, 통찰력, 혹은 철학으로도 표현할 수 있는 시대의 걸작 상대성 이론을 기리며... 


시간이 지나면서 과학자의 실수로 간과되던 이례적인 결과가 차음 누적되다 보면 어느 순간 위기의 시점에 도달하게 됩니다. 이때 상대성 이론 같은 새로운 것이 제시되고 증명되면 패러다임은 전환되고 새로운 체제가 기존 체제를 대체하는 그 날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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