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서구에서 아래쪽에 위치한 복수동은 도심에서 벗어나 있지만 구석구석에 체험할 것이나 공원이 만들어져 있어서 거주하기에 괜찮은 곳이다. 복수동을 찾는 사람들에게 가장 먼저 맞이해주는 공공시설물은 119 남부 소방서이다. 119 시민체험센터는 지난 2014년 4월 29일 체험센터로 오픈한 이후 체험자가 작년을 기준으로 10만명을 넘어섰다고 한다.
119는 시민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될 서비스이다. 남부 소방서 119 복수 안전센터에서는 대전의 남부 지역의 안전과 관련 문제가 발생하면 출동하는 곳으로 이곳을 가보면 옛날에 사용하던 소방도구를 비롯하여 언제든 출동할 수 있도록 장비들이 대기상태에 있었다.
남부소방서 뒤쪽으로 오면 119 시민체험센터가 자리하고 있는데 아동·청소년, 외국인, 장애우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소화기·소화전 사용법, 심폐소생술, 화재 시 행동요령 등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올해에는 작년에 10만명을 돌파할 것을 원념으로 삼아 소방체험기관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한다.
요즘에는 공공기관이나 시설물을 가면 어디서나 자동제세동기를 볼 수 있는데 정부 및 지자체의 적극적인 홍보 덕분에 다친 사람이나 급성질환자에게 사고 현장에서 즉시 조치를 취한다는 의미의 CPR을 많은 사람들이 이해 및 숙지를 하고 있다. 제세동기를 사용하는 방법부터 단계별로 따라갈 수 있도록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다.
교육프로그램 대상이 주로 저 연령층이나 학생을 대상으로 해서 그런지 이미지 형태로 알기 쉽게 표현이 되어 있었다. 환자를 발견하신 분이 심폐소생술을 배웠다면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확률이 3배나 높아진다고 한다.
위험이나 위기는 자주 일어나지 않지만 한 번 일어나면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에 평소에 대응할 수 있는 교육을 받는 것은 무척이나 중요하다. 그래서 일이 발생해도 안전할 수 있는 그런 지식들을 습득할 수 있는 119 시민체험센터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119 시민체험센터에서 뒤쪽으로 돌아오면 국립자연휴양림 관리소가 있다. 대전 서구 복수동에 휴양림 관리소가 자리한 것이 의아할 수 있지만 대전광역시 서구 복수북로 21(복수동)에 위치한 국립자연휴양림 관리소는 산림의 휴양기능 극대화로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설립된 산림청 소속기관이다.
이곳은 사회적 약자의 산림휴양활동을 지원하고 산림휴양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연구나 지역주민의 자연휴양림을 이용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전국적에 분포되어 있는 자연휴양림은 인기가 많아서 주말만 되면 예약잡기가 무척 힘든 곳이기도 하다. 자연휴양림(自然休養林)은 국민의 정서함양·보건휴양 및 산림교육 등을 위하여 조성하기 위한 지정한 산림(휴양시설과 그 토지를 포함)을 말한다.
자연휴양림 답게 다양한 볼거리와 소품들이 안에 있어서 소소한 볼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대전에는 실내테니스장이 많지 않은데 서구에 있는 오량 실내테니스장은 2006년 9월 26일 개관하여 지상 1층 규모로 테니스코트 3면, 샤워실, 휴게실, 주차장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역주민의 화합과 건강을 지키는 체육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해저무는 대전과학기술대학교의 카리용은 운치 있는 장면을 연출해준다.
대전의 오량산에 자리한 복수근린공원은 복수동 근처에 거주하는 분들만 잘 아는 곳으로 산책로로서의 역할도 충분히 할 뿐더러 질 좋은 공기를 생산하는 도시의 허파로서의 기능을 하는 곳이기도 하다. 복수 근린공원 바로 옆에 위치한 오량 실내 테니스장은 산림지역인 이곳과 궁합이 잘 맞는 곳으로 건강 및 휴양, 체육시설을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시너지 효과도 고려한 것이라고 한다.
겨울 눈이 살포시 내린 길을 천천히 걸으면서 사색에 잠겨본다. 2017년은 정유년이라고 하는데 좋은 일이 많았음녀 하는 바램이다. 최근에 읽은 책 중에 '수면밸런스'라는 책이 있는데 걷고 숨 쉴 때도 리드미컬하게 하고 낮에 충분하게 햇빛을 보면 밤에 많은 양의 멜라토닌이 분비되어 쉽게 잠이 와서 깊은잠을 잘 수 있다고 한다. .
오후 3시 이전에 햇빛을 받으며 산책을 하면 마음이 밝아지고 우울함이 사라진다고 한다. 그때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다면 오후 늦게나 저녁 식사 이후 산책을 하거나 가볍게 걷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하니 지금이라도 근린공원으로 산책을 나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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