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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저동 사람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체육공원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7. 4. 2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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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지역을 가더라도 대규모로 택지가 개발된 곳에는 체육공원이 하나쯤 있는데요. 관저동에도 만들어진지 오래되어 보이는 관저 체육공원이 있더군요. 관저동은 지금 지구가 몇개인지도 모를 정도로 개발이 많이 진행되었는데요. 


관저지구는 1993년에 시작한 택지개발사업을 시작으로 진행되었으며 최근 사업준공이 된 관저4지구 사업을 계기로 23년동안 진행된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이마무리가 되었습니다. 




관저 체육공원이 자리한 곳은 관저4,5지구가 자리한 곳에 붙어 있습니다. 관저체육공원 앞에는 하늘아래 공원이 있고 크고 작은 근린공원을 제외하고는 가장 큰 공원입니다.  


관저 체육공원 운동장이 언제 준공되었는지 알 수 있는 기념식수입니다. 2010년이나 벌써 6년이 지나가네요. 


일반 경기도 할 수 있을 정도로 큰 체육공원입니다. 휴일에는 이곳에 주민들이 나와 운동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곧 만들어진다는 관저 다목적 체육관이 건립되면 체육공원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관저 다목적 체육관의 설립 목적은 체육공원과 같습니다. "지역주민의 생활체육활성화 및 여가 활용 장소 제공은 물론 동 부지내 창의적이고 상징성 및 예술성이 뛰어난 공공건축물을 건립한다." 


관저 다목적 체육관까지 건립되면 이곳에 사람이 더 많아 질 것 같네요. 이곳 체육공원 전체부지 66,916.6㎡중 3,089.6㎡를 활용하여 만드는데요. 체육관 부지 1,875.7㎡, 주차장 806.2㎡, 녹지 407.7㎡에 수영장도 포함이 된다고 합니다. 



지역마다 다목적 체육관이 만들어지는 것은 참 괜찮은 것 같아요. 얼마전 도마실내 체육관에 갔다 온 적이 잇는데요. 그 곳도 괜찮더군요. 


관저체육공원 부지는 꽤나 넓은 편이라서 어린이 공원이나 산책로도 따로 만들어져 있어요.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아이들의 모습은 많이 보이지 않네요. 여름에는 이곳에서 그늘막을 펼쳐놓고 노는 가족들도 보이던데요. 



예전에는 자연과 벗삼아 살았는데 요즘에는 급속한 도시화로 인해 도시속에서 녹화공간을 찾는 것이 어려워졌죠. 그래서 인공적으로라도 공원을 만들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다목적 체육관이 만들어지면 이곳은 주민들의 사랑을 받는 공간으로 재탄생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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