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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큰시장에서 열린 상인의 밤 행사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7. 1. 3.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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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서구의 전통시장중 한민시장과 도마시장은 양대 축을 형성하고 있는 시장이라고 볼 수 있을 정도의 규모를 가진 시장입니다. 시장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사람들도 많이 와야 하지만 무엇보다도 그 안에서 일하시는 상인분들도 사명감을 가지고 일해야 하죠. 




2016년을 마무리하기 위한 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곳곳에서 한해를 마무리하는 다양한 행사가 개최가 되고 있더군요. 



왜이렇게 썰렁하냐구요. 12월 6일 저녁 8시부터 도마큰시장 상인의 밤 행사가 있기 때문입니다. 

마트 두 세곳을 제외하고 모두 문을 닫고 상인의 밤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발길을 했습니다. 


상인들이 없으니 오가는 사람들의 인적도 보이지 않습니다. 그냥 길고양이의 울음소리만 주변에서 들려옵니다. 


서쪽으로 오면 도마큰시장 고객 주차장이 있는데 그곳의 주차장 일부를 행사장으로 꾸며놓고 상인의 밤 행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어떤 행사든간에 먹거리가 빠지면 무언가 아쉽죠. 이곳에서도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가 되었는데 수육과 보쌈 그리고 육개장과 떡, 과일등이 마련되었습니다. 



2016년을 훈훈하게 마무리 하기 위해서 그런지 몰라도 사람들의 분위기가 정말 좋더라구요. 



이곳에 오신 분들은 주민들도 있지만 대부분 상인분들입니다. 상인분들의 가족도 일부 보이기도 하네요. 


이런 행사를 위해서는 주최측에서 봉사하시는 분들도 필요합니다. 오늘의 행사를 위해 봉사를 맡아주신 분들입니다. 


메인무대는 바로 이곳인데요. 대전시와 서구의 관계자들이 이곳에서 상인들의 노고를 말하며 힘을 붇돋아 주었습니다. 


무대에 올라가신 분이 도마큰시장 상인협회 회장님입니다. 

이번에는 상인협회 회장상을 따로 마련했다고 하는데요. 도마큰시장을 활성화하고 특별히 많은 노력을 하신 분들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습니다. 




도마시장 상인의 밤은 이렇게 지나갑니다. 도마시장에서 근무하시는 혹은 상가를 운영하시는 상인들의 노력으로 조금더 힘찬 2017년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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