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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동 청소년들의 쉼터, 도화 청소년 문화의 집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7. 1. 6.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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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대전 서구 도마1동에는 도화 청소년문화의 집이라는 곳이 개소식을 했습니다. 

청소년들이 갈만한 곳이 많지가 않죠. 그렇다고 해서 학교에서만 공부하는 것도 바람직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다양한 문화생활과 체험을 하기 위해서는 문화의 공간이 필요한데 도화 청소년 문화의 집이 그런 역할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번에 개소한 도화 청소년 문화의 집은 서구에서 네번째로 개소한 곳으로 청소년 문화공간이 서구에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것을 몸소 느낄 수 있었습니다. 


도화 청소년 문화의 집의 규모는 지상 3층에 지하 1층으로 건립되었는데요. 1층에는 인터넷과 북까페가 자리하고 있고 지상 2층에는 다목적실, 지하1층과 지상 3층에는 댄스실, 노래연습실, 탁구장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1층은 최근에 지역마다 생겨나는 작은 도서관 역할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깔끔한 가운데 소규모 프로그램을 운영하기에는 딱 적절한 공간처럼 보였습니다. 



아직은 책의 수는 많지는 않지만 점점 늘어나겠죠. 



이제 개소를 해서 살짝 어수선하기는 하지만 이곳에서 근무하는 분들이 청소년들을 바른 인성을 가진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건물안에 있는 주요 시설로는 대강당, 생활관, 다목절실, 사무실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전 도화 청소년 문화의 집 개소식을 하고 난 직후에 도착해서 그 흔적만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도화 청소년문화의 집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고 주말에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합니다. 휴관은 월요일입니다. 



3층에는 생활관이 자리하고 있는데요. 



요즘 탁구를 하는 학생들이 많은지는 모르겠지만 새제품으로 셋팅이 되어 있네요. 이 근처에 살면서 탁구를 하고 싶으신 분은 이곳을 찾아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생활관은 숙박도 가능할 정도로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1박 2일이나 2박 3일 프로그램 운영이 되면 이곳에서 자면서 생활해도 괜찮을 듯 합니다. 




바른 인성을 가진 사람으로 자라나는 것은 어떤 길잡이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이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서 청소년들에게 방향을 제시하고 함께할 수 있는 공동체 일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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