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체험단 및 삶이야기/책에 대한 생각

외모는 자존감이다, 당신의 경쟁력은?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6. 10. 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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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움이란 무엇일까. 

책의 뒷장에는 다소 자극적인 글이 씌여져 있다.

"현명한 여자는 결코 외모를 소흘히 하지 않는다!" 

외모를 소흘히 한다면 현명하지 못한 여자라고 말하는 것일까. 누군가가 쓴 책이 정답이 아니기에 저자의 생각에 모두 동의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사회에서 외모는 남자보다 여자에게 더 중요한 가치를 가지는 것은 사실이다. 그렇다면 남자는 상관이 없을까. 남자도 외모가 중요하지 않다고 말할 수 없지만 대신할 수 있는 다른 요인이 있을 뿐이다. 


이 책의 저자는 여자이다. 그렇기에 이 글에서 기술되는 내용들은 필자의 생각보다 저자의 생각이 더 많이 담겨 있음을 알아주었으면 한다. 우선 큰 챕터의 제목부터 살펴보면...


1. 현명한 여자는 결코 외모를 무시하지 않는다.

2. 외모의 변화는 나를 깨닫는 순간 시작된다.

3. 마음이 건강한 여자가 외모도 아름답다.

4. 자존감을 채우는 여자의 습관


이 책을 세줄 정도로 요약하면 태생적인 자신의 한계(부정적인 의미가 아닌 다른 사람과 다름 정도로 이해)를 인식하고 자신만의 매력을 발견하고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명품이나 성형같은 외부적인 요인에 의지하기 보다는 피부관리, 지속적인 자기 관리를 통해 자신만의 매력을 만들자. 그러면 자존감을 채울 수 있다. 



누군가를 볼때 첫 인상으로 외모가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사실이다. 저자의 경험으로 볼 때 내면이 성숙한 사람들의 외모가 그렇지 못한 사람들보다 훨씬 더 보기 좋은 경우가 많다고 한다. 필자도 동감하는 부분이다. 나이가 어릴때는 모르겠지만 나이가 들어갈 수록 내면의 힘이 겉으로 드러난다. 저자는 매사에 열정을 쏟고 자기관리에 철저한 사람일수록 외모도 신경을 쓸 수 밖에 없다. 모든 사람의 변화와 도전은 스스로 '간절히 원하는 마음'에서 시작이 된다. 


용모와 복장이 잘 갖추어진 사람은 그 사람의 내면을 보려고 하지만, 용모와 복장이 잘 갖추어지지 않은 사람은 자꾸만 그 사람의 외모만 보려고 한다. - 가브리엘 샤넬


정말로 이쁜 사람 혹은 아름다운 사람이 되는 것은 참 모호하면서도 어려운 것 같다. 내면은 갖추어지지 않은채 성형등으로 바뀐 얼굴을 보면 자연스럽게 이쁘지가 않다. 무언가 불편해보인다. 그러나 자연스러운 얼굴을 보면 '자연스러워 보이지만 예쁜', '자연스럽지만 세련된'을 보여준다. 






Check! 나의 외모 관리 습관은 몇 점인가?

- 매일 건강한 음식을 먹으려고 노력한다.

- 매일 아침과 저녁에 기본적인 스킨케어를 잘하고 있다.

- 평상시에 기본적인 메이크업을 잘하고 다닌다.

- 주기적으로 미용실에 가며 늘 단정한 헤어스타일을 유지한다.

- 체력과 체형 관리를 위해 가벼운 운동이라도 꾸준히 하고 있다.

- 체중이 늘어나지 않게 신경을 쓰고 있다.

- 늘 밝은 표정을 지으려고 노력한다.

-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한다.

- 가급적 일정한 시간에 취침하고 숙면한다.

- 매일 아침 기분이 좋아지는 옷을 입르려고 노력한다. 


아름다움에 대한 관점은 객관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참 주관적이다. 특히 TV나 영화에 나오는 여배우들과 비교하면 관점을 바라보는 시각 자체가 의미가 없다. 누군가와 비교하는 순간 자존감이 낮아질 수 밖에 없다. 자신만의 관점을 가질 정도까지 관리를 한 후에 내면을 채우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보인다. 외모를 여배우나 특정인과 비교하면서 가면 만족할만한 외모의 수준에 도달하는 것은 쉽지 않다. 즉 외모에 투자하는 것은 원하는 삶을 살 수 있을 정도의 만족감을 느끼는 수준이 어디인지 현실적이면서 냉정하게 파악하는 과정의 연속이다. 


Check! 현재 내가 원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

-  늘 별다른 계획이나 생각 없이 흘러가는 대로 살고 있다.

- 현재 하고 있는 일에서 특별한 의미를 찾지 못한다.

- 나를 충전하는 시간을 갖기 어렵다.

- 내 삶이 균형 잡혀 있지 않다고 느낀다.

- 자주 다른 사람에게 내 기분이나 감정을 숨기고 꾸민다.

- 집 밖에서는 마음이 편안한 상태로 있을 때가 거의 없다.

- 다른 사람들에게 나의 의견을 솔직하게 이야기하기가 어렵다.

- 자주 불안하고 예민하다.

- 현재의 생활에서 벗어나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떠나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한다.

- 내가 다른 이를 위한 삶을 살고 있다고 느낄 때가 많다.


2개 이하 : 당신은 현재의 삶에 대체로 만족을 느끼며 살고 있다.

3~6개 : 당신은 보통 사람들과 다를 바 없는 평범한 삶을 살고 있다.

7개 이상 : 당신은 현재의 삶에 심각한 불만을 느끼고 있다. 


저자는 성형 수술을 계획하고 있는 여성들에게 이야기 해주고 싶은 것이 있다고 한다. "얼굴을 고치기 이전에 못난 자화상이 그대로 남아 있는 내면부터 반드시 성형해야 한다." 


내면이 튼실한 사람은 성형에 대한 유혹을 그렇게 많이 느끼지 않는다. 자신이 부족한 것이 없고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기에 굳이 다른 사람의 눈을 의식하거나 자신답지 못하게 만드는 성형에 큰 메리트를 못하는 것이다.





 



필자는 패션을 상당히 중요시하게 생각한다. 그렇지만 주변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 모든 것은 보는 만큼 눈이 깨이는 법이다. 자신이 원하는 패션 스타일은 무엇일까 고민한 적이 있는가. 보통 남자들은 연애하면 여자친구가 혹은 결혼하면 와이프가 입혀주는대로 입고 다닌다.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스타일을 만드는 사람은 드물다. 클래식, 섹시, 큐트, 여성스러운, 심플한, 카리스마 있는, 트렌디한, 도시적인, 모던한, 시크한, 이국적인, 개성 있는...그냥 일하기에도 힘들고 바뻐 죽겠는데 이런 것까지 생각해야 하는가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시간이 없는 사람은 없다. 쓸모 없는 곳에 시간을 낭비하고 있을뿐이다. 

 

인간이 평생을 바쳐 완성하고 미화해야 하는 여러 작품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분명히 인간 그 자신이다.

- 영국의 철학자 존 스튜어트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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