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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공동주택관리 안녕하십니까.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7. 1. 9.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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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사는 사람들 중에 몇 %나 아파트에 살고 있을까요.

대한민국의 주거중 아파트를 빼고는 이야기할 수 없을만큼 주거공간으로서 의미는 큽니다.

그런데 그런 주거공간이 공동으로 관리되기 때문에 공동비용이 필요하고 그걸 관리하는 주체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여러 시사프로에서도 몇 번 거론된적이 있지만 투명하지 않은 운영으로 인해 각종 문제가 불거지기도 했죠. 


그런데 대전 서구는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공동주택관리 전담부서인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를 설치하고 개소식을 지난 1월에 했습니다. 아파트 관리비 집행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확보하여 주거복지 향상에 앞서겠다는 목표로 개소하였습니다. 


아래는 서구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홈페이지입니다. 

http://www.seogu.go.kr/openapt/main.do



센터홈페이지에 가보니까 관리부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업무도 하고 있더군요. 그중에서 주목할만한 것은 바로 찾아가는 공동주택 주민학교’였습니다. 지난해 10월부터 입주민의 분쟁예방과 공동주택 관계자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방문교육 10개 단지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여 입주민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저도 아파트 관리비를 매달 내는데요.

그걸 상세하게 살펴보는 것은 생각만큼 쉽지 않아요. 잘관리되겠지 하며 살고 있거든요. 

지금까지 대전 서구는 공동주택관리 지원센터의 운영을 통해 관리비 12억 7,000만원을 절약했다고 합니다. 




대전광역시 서구의  정부3.0 성과보고회에서는 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QR코드를 통한 현장 투표 결과 

▲최우수 사례로는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설치․운영’ 

▲우수사례로는 ‘계층별 맞춤형 취업교육’과 ‘화재․재난 복구 one-Stop 서비스’


위의 두가지 사례가 꼽혔는데요. 역시 살고 있는 곳을 편하게 그리고 비용절감을 해줄 수 있는 서비스가 최고겠죠. 



재미있는 게임도 있네요. 

대전 서구의 캐릭터 서람이를 이용한 게임입니다. 무척 단순한 게임인데 시간 날때 해보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무엇보다도 관리비를 알기 위해서는 관련 전문가들이 필요한데 구 공동주택 전문가 자문위원에는 회계사, 주택관리사, 기술사를 포함되어 있더라구요. 


이 곳부터가 서구의 시작입니다. 공동주택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고 부조리 근절은 신뢰사회의 첫 걸음인 것 같습니다. 시작과 첫걸음을 같이 끝까지 꾸준하게 해주었으면 합니다. 




서구에는 공동주택이 전체 주택의 62%나 차지하는 곳입니다. 그렇기에 투명한 관리문화의 정착은 필수인 것 같습니다. 


지금 아파트 관리비 얼마나 내고 계시나요. 관리비는 거주하는 사람이 내야 되는 돈입니다. 자신의 것에 대한 권리를 가지고 참여할 때 주인의식이 생기고 깨끗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는 한걸음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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