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보령시 남포면 지역에 건설되고 있는 보령종합체육관은 완공을 코앞에 두고 있는데요.
보령종합체육관까지 들어오면 명실상부 종합운동시설이 이곳에 모두 자리한 셈입니다. 이곳에는 보령종합체육관부터 종합운동장, 궁도장, 각종 체육시설들이 모두 이 안에 있습니다.
아쉽게도 이번에 충남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서는 활용되기는 힘들겠지만 추후 충청남도의 체육행사때 잘 활용이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보령종합체육관은 2016년 10월에 오픈 예정에 있습니다.
2014년에 착공하여 10월달에 준공되는 종합실내체육관은 295억이 투입되고 지하 1층 지하3층의 규모로 건립이 되는데요. 사계절 전천후 실내 체육관 역할을 하게 됩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서해안 시대에 역동적인 모습으로 보령을 대표하는 활동의 중심공간이자 다목적 문화공간으로 계획되었다고 합니다.
내일부터 인가요.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제19회 만세보령 문화제가 이곳 일원에서 열린다고는 플랭카드가 보입니다.
전국체전에서 궁도경기는 바로 이곳 보령정에서 열립니다. 이곳에는 궁도장뿐만이 아니라 수영장, 테니스장, 게이트볼장, 보령종합경기장, 보령종합실내체육관까지 자리하고 있어서 보령 시민들의 다양한 레저욕구를 충족시켜줄만한 곳입니다.
궁도경기를 하기 위한 마음가짐이 새겨져 있습니다.
멀리 과녁이 보입니다. 궁도의 일반적인 경기 규칙은 아래와 같습니다.
① 표적을 맞고 퉁겨진 흔적이 판명되면 득점으로 인정한다.
② 경기자가 발사한 화살이 표적에 맞은 화살에 맞아 빗나가서 다시 표적에 맞아도 득점이 되면 그대로 인정한다.
③ 발사 전에 시위를 잡아당기다가 또는, 실수로 화살을 땅에 떨어뜨렸을 때는 반칙이 아니다.
④ 2분 30초 내에 3발을 모두 쏘지 못했을 경우 남은 화살은 무효가 되어 0점으로 처리 된다.
보령시에서도 전국체육대회 궁도경기에 팀이 나가는데요. 이날도 구슬땀을 흘리면서 열심히 기량을 쌓고 있더군요.
궁도경기는 활을 쏘기 위하여 발사 선에 발을 자연스럽게 디디고 서 있는 자세를 말하는데요. 스탠스에는 신체의 특성과 자세의 변화에 따라 스퀘어 스탠스·오픈 스탠스·클로즈드 스탠스로 나누어집니다.
궁도경기를 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장비를 사야 합니다. 장비 가격도 천차만별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활의 종류에 따라서 가격도 달라집니다.
보령시의 보령정은 지난 2005년 남포면 옥동리 331-7번지 6필지 내 대지 4천여 평 건평 연면적 102평의 단층 한옥형으로 준공하였고 충청남도궁도협회에서 시설관리를 맡아 운영하며 보령궁도인들의 정신수련장으로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2016년 10월 7일~13일. 충남도 일원 개최되는 전국체전이 이제 불과 1주일 정도 남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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