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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정책기자단]국세청 조세박물관 세금상식을 말하다.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6. 8. 3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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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가 시작하고 고대국가가 생겨난 이후로 지금까지 국가가 존속하기 위해 국민들이 내는 세금은 그 근간이 되어왔다. 세금을 내야된다는 것을 누구나 알고 있지만 그 세금에 대해서 잘 아는 사람들은 그 분야에 일하는 사람외에 많지는 않은편이다. 그래서 절세를 해주는 특정분야의 산업이 발달해왔다. 이제 인공지능의 시대가 오면 아마 인공지능이 그 역할을 대신할테고 그때는 세금에 대한 시스템이 바뀔지도 모르겠다.



세종시의 국세청 건물 안에는 크지는 않지만 조세박물관이 자리하고 있다. 

그곳에서 지난 18일 정부의 부처기자단등을 불러서 세금상식을 알려주는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날의 주제는 바로 세금에 대한 상식을 알려준다는 것이었다. 


조세박물관 입구에는 광개토대왕비의 실물사이즈 모형이 있는데 다른 것이 있다면 천장 높이의 한계가 있어서 위는 조금 잘려져 있는 상태이다. 고대세금제도에 대해서 학예사가 설명하고 있었다. 




참석한 기자단 분들은 자신의 생활과 밀접하게 혹은 나중에 관계가 있을 수 있다는 생각에 진지하게 학예사의 말을 경청하고 있었다. 물론 이날 학예사분도 아주 능숙하게 진행한 덕분에 귀에 쏙쏙 들어오는 세금상식을 들을 수 있었다. 


이곳은 무료이기는 하지만 앞에는 무료관람권을 받을 수 있는 티켓팅 기기가 준비되어 있었다. 


이날 방문한 기념으로 입장권을 한 장 티켓팅 해보았다. 




입구에 들어오면서 먼저 간단한 세금상식을 접해볼 수 있다.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이곳에 방명록을 남겨놓았는데 전진태라는 분은 이런 글을 써놓았다.


"정의로운 조세행정을 펼치시길 기도합니다. 많이 가진 자는 조금 더 거두고 사회적 약자에겐느 조금 덜 거두는 국가기관이 되어주세요."



연표로 만나는 세금의 역사가 먼저 나오는데 세금의 역사가 생각보다 오래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조세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에 대해 접해볼 수 있고 삼국이 각각 고대국가를 형성하는 과정에서 율령체제의 도입과 함께 세제가 정비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기자단 일행들은 이곳 저곳을 둘러보면서 자신이 관심이 있어하는 분야를 자세히 보면서 꼼꼼히 적고 있었다. 



대한민국은 2015년 기준으로 세입예산은 258조 5천억 원에 이른다. 그중 일반 국민들에게 가장 많이 관련이 있는 세금은 부가가치세와 소득세이다. 대한민국에서 봉급생활자가 되면 모두 세금을 내야 한다. 그 세금에는 갑종근로소득세나 퇴직금도 있고 절세를 하기 위한 제도로 의료비 세액공제나 교윱비 세액공제제도도 있다. 



대한민국에서 돈을 벌면 세금을 내야 하는 의무가 있다면 세금을 내는 입장인 납세자의 권리 역시 헌법과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해 존중되고 보장을 받는다. 




생각하지 못했던 세금상식이야기이나 전세계의 다양한 세금에 대한 상식을 접해볼 수 있다. 



조세박물관에서 진행하는 교육중에서 가장 많은 신경을 쓰고 있는 부분은 국세 전자행정 서비스로 그중 시스템의 핵심은 홈텍스에 있다. 아는 사람들은 대부분 알겠지만 홈텍스란 "세무서나 은행에 가지 않고 집이나 사무실에서 인터넷을 이용하여 세금의 신고.납부 및 민원증명을 발급 받을 수 있는 인터넷 국세 종합 서비스이다. 


www.hometax.go.kr 



한 시간 정도 진행되는 교육의 끝에는 중앙의 공간에서 진행되는 마지막 프리젠테이션이 있다. 

대통령이 전세계 국가 수반에게 받아온 기념품도 구경해볼 수 있다. 



마침 조세박물관에서는 국세청 50년의 기념 특별주제관이 마련되어 있었는데 이곳에서는 과거 국세청의 흔적을 엿볼 수도 있고 지금까지 국세청 홍보대사가 누구였는지도 확인해볼 수 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1966년 개청 당시 국세청 현판, 옛 세무서 사무실 모습, 초대국세청장의 관용차 등을 재현한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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