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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게 즐겨보는 익스트림레저 짚트랙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6. 8. 1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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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보령 대천해수욕장의 명물이 된 짚트랙은 갈때마다 타도 상쾌한 느낌이 나는 놀이기구입니다. 

처음에는 조금 아찔한데요. 몇 번 타보면 그냥 시원하고 가슴이 뻥트이는 그런 느낌이 듭니다. 



짚트랙을 타러 가기전에 보령 기차역을 들려보았습니다.

보통은 사람이 별로 없는데요. 한 여름에는 보령역도 사람이 많은 곳입니다. 


보령시는 세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는 갯벌 진흙을 가지고 매년 축제를 하는 곳입니다. 보령 머드는 미네랄이 풍부하고 게르마늄등이 듬뿍 포함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보통 짚트랙이 있는 근처에는 스카이바이크가 있어서 한 번에 같이 즐길 수 있습니다. 


짚트랙을 타기 위해서는 위치에너지를 이용해야 되기 때문에 보통 시작점은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저 높게 설치된 타워가 짚트랙을 위해 설치된 시설입니다. 높이 52m에 탑승거리가 613m라고 하니 그래도 짜릿함을 느껴볼만 하겠죠.


요즘에는 대천해수욕장을 이용하시는 상당수의 사람들이 이곳 짚트랙도 많이 즐긴다고 하네요. 


짚트랙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안전모는 필수 입니다. 조금 덥긴하지만 참고 탈만하겠죠. 

기대해봅니다. 


짚트랙을 타는 곳의 시작점에 올라와보니 엄청나네요. 바람도 엄청불고 아래를 보니 아찔하기까지 합니다. 속도감이 장난이 아니겠어요. 줄 하나에 몸을 달고 빠른 속도로 양쪽을 이동하는 레포츠로 와이어를 설치하여 탑승자와 연결된 트롤리를 와이어에 걸어 빠른 속도로 반대편으로 이동하는 짚트랙은 안전한 놀이시설입니다. 



사람들이 타고 내려가기 시작합니다. 저도 타보았는데 정말 빠르더라구요. 그리고 너무 가벼워도 속도가 안나서 중간에 걸리기 때문에 같이 태우더라구요. 


안전장구를 착용하고 19층으로 올라가면 되는데요. 올라가는 동안 잠시 짜릿함을 느끼게 해준다.와이어를 타고 이동할때 트롤리와 와이어의 마찰음이 지잎과 비슷하게 들린다 하여 짚트랙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우선 출발하면 레일 소리가 들리면서 주변풍경이 휙휙..지나갑니다. 


부모와 같이 타긴 했지만 아이들도 재미있어하는 짚트랙입니다. 



올때는 덥게 걸어오지 않고 카트가 있어서 그걸 타고 오시면 됩니다. 오면서 다른 분들 내려가는 것도 보고 대천해수욕장의 해안선도 감상해봅니다. 보령의 유명한 곳은 대부분 40번 국도를 따라 이어지는데요. 짚트랙을 타고 내려오다보면 보령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보령시는 동쪽으로 오서산, 문봉산, 아미산이 있고 북에서 남으로 보령을 감싸는 동부 고산시대의 크고 작은 하천들이 보령의 앞바다로 흘러 내려가는 도시입니다. 보령의8미는  간재미 회무침, 주꾸미, 꽃게탕, 천북 굴 구이, 키조개요리, 까나리액젓, 보령산 돌김, 사현 포도이고 대천해수욕장은 보령에서 빼놓을 수 없는 관광 1번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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