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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기로 유명한 성주산 자연휴양림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6. 8. 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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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성주산은 시원하기로 유명한 곳입니다.

그곳에는 옛날에 중심이 되었던 사찰 성주사의 흔적인 성주사지가 자리하고있고 탄광등으로 인해 시원한 바람이 나오는 곳이기도 하죠. 1991년에 자연휴양림으로 지정된 이후에 지금까지 보령시에서 사람들이 많이 가는 힐링 여행지로 자리잡은 곳입니다. 




성주산 자연휴양림으로 가는 방법은 화장골을 통해 가는 방법이 있고 심연동 계곡을 통해 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심연동 계곡쪽으로 가다보면 이곳의 냉풍을 이용해 보령의 특산물을 재배하는 곳이 있습니다. 


심원마을에서는 희망마을 가꾸기 사업 일환으로 성주산에서 채취한 고로쇠 수액을 이용하여 된장과 간장을 담는 소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곳은 오염원이 없어서 대표적인 힐링과 휴양의 최적지인 곳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심연동 계곡을 통해 들어와서 성주산자연휴양림의 산림경영모델숲과 그 근처의 지도를 살펴보았습니다. 



다시 돌아서 화잘골을 통해 들어오면 성주산 자연휴양림의 시설이 있는 곳으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8월달까지만 운영되는 이곳의 수영장은 오후 4시 30분이면 물을 빼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올해로 제 2회를 맞이하는 웰컴투 성주골이라는 음악회가 열린다고 합니다. 옛날의 유명한 영화제목으로 사용되기도 했었죠. 웰컴투 성주골이라는 이름이 매우 친숙하게 느껴집니다. 이곳 근처에는 숲속의집(통나무집)과 물놀이장, 체력단련장, 어린이 놀이터등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관리사무소 안에 오면 성주산 자연휴양림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목재를 직접 접해볼 수 있는데요. 

국산목재 생산가공품으로 보통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나무 재목들입니다. 




적지 않은 사람들이 여름의 마지막을 즐기기 위해 삼삼오오 나와서 공기좋은 성주산의 여름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새마을 금고에서는 이곳을 찾는 사람들을 위해 작은 문고도 운영하고 있네요. 성주산 자연휴양림은 피톤치드 가득한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곳이고 이곳의 주요 숙박시설로 산림문화휴양관 8실과 숲속의집 9동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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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보령은 돌로 유명한 모양인지 다른 자연휴양림에서 볼 수 없는 좋아 보이는 석재를 볼 수 있습니다. 

성주산에서는 나무가 왕성하게 자라는 초여름부터 늦가을까지 피톤치드를 가장 많이 발산해 심신 건강 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여름이 조금씩 끝나가서 그런지 주말에 가도 사람들이 많지는 않은 편이었습니다. 이곳을 이용하는 비용은 숙박(숲속의 집, 산림문화휴양관)시설은 7만~13만원, 야영장은 1만~2만원, 평상은 4000~7000원이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이제 극성수기는 지났으니 이용하실 분들은 성주산 자연휴양림 홈페이지(brcn.go.kr/forest.do)또는 안내사무소(041-934-7133)로 연락해보시면 됩니다. 




시를 하나 읽어봅니다.

박목월의 시중에 저런 시가 있었는지 처음 알았네요.


다람다람다람쥐 


다람다람다람쥐 알밤줍는 다람쥐ㅜ

보름보름 달밤에 알밤줍는 다람쥐

알밤인가 하고 솔방울도 줍고

알밤인가 하고 

조약돌도 줍고


성주산 자연휴양림은 무엇보다도 피톤치드로 유명한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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