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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의 특이한 레포츠 옥마산 패러글라이더장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6. 8. 1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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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글라이더와 패러글라이더는 동력없이 하늘을 날 수 있는 대표적인 레포츠중 하나입니다. 

위치에너지를 운동에너지로 바꾸어서 즐길 수 있는 스포츠입니다. 조금 위험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는 있는데요. 

대부분 안전장치가 잘되어 있어서 그렇게 위험하지는 않은 스포츠랍니다. 




옥마산은 옥마라고 하는 말이 이곳에서 신라시대에 죽었다고 해서 그렇게 붙여진 이름인데요.

이름과 달리 산은 참 아름답고 산행하기에 괜찮은 곳입니다. 


옥마산이라고 큰 비석으로 세워져서 그 이름을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 


옥마산이 왜 그렇게 이름이 불려졌는지에 대해 접해볼 수 있는 내용이 자세히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패러글라이딩 같은 스포츠를 즐기다가 세상을 떠나신분인 듯 해요.

안현구 추모비가 있네요.

"무동력 인간비행은 예술이다." 


항상 이근처를 가다가 한번 가봐야지 했는데 오늘에야 이곳을 와보네요.

TV나 인터넷등에서 이 장소를 많이 봤는데 실제로 보게 됩니다. 


이런 스포츠는 제대로 알고 타야 합니다.

특히 전력선은 엄청나게 위험할 수 있으니 제대로 알고 타야 하겠죠. 



주차장이 잘 만들어졌다고 생각했는데 이곳에 이런 스포츠시설이 있어서 그런거였네요.

패러글라이딩이나 행글라이더를 타고 싶으신 분은 이곳을 검색하셔서 예약하시면 됩니다. 

상승기류를 타면 상공 1000m이상도 올라갈 수 있으며 방향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는 행글라이더가 짜릿하긴 하죠. 체험비행은 10~12만원 수준으로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예약은 보령시패러글라이딩연합회(http://blog.daum.net/hl1tal)나 전화(010-2488-4129)로 하면 됩니다. 



저도 무동력비행을 마음껏 즐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패러글라이딩은 스카이다이빙용 낙하산을 산의 경사면을 이용해활공할 수 있도록 개량한 것이 시초가 되어 시작이 된 것인데요. 행글라이더는 활주로가 확보되어야 가능한반면 패러글라이딩은 작아서 조금 더 유용합니다. 



이곳을 이용하시는 분인듯 한데요.


장비를 직접 정비하고 계시더군요. 마치 낙하산을 정리하는 것 같아 보이기도 하고 그냥 큰 천을 접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패러글라이딩만 있는 것 같습니다. 행글라이더는 이날 보지는 못했는데 12년전 부터 이곳에서 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는 패러글라이딩도 괜찮아 보이긴 한데요. 행글라이더가 더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행글라이더는 사람이 몸체에 매달려 언덕이나 비탈면에서 활주하여 하늘을 날 수 있는 기구로 헝겊을 씌운 삼각형의 날개를 몸체에 붙인 형태가 일반적입니다. 



옥마산은 산세가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이곳에서 보니 보령의 모든 것이 다 보이는 것 같고 일출과 일몰을 한번에 감상할 수 있는 좋은 뷰포인트라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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