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떠나요(1000)/한국여행(경기)

캠핑으로 힐링할 수 있는 여행지 여주양섬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6. 8. 31.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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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의 양섬은 여주보등으로 인해 새롭게 만들어진 섬인데요. 

남한강 한복판에 생긴섬으로 무려 12만평가량의 넓은 면적을 자랑하는 곳이에요. 원래는 육지였는데 사업이 진행되면서 새로운 샛강이 만들어지면서 섬으로 탄생한거죠. 




최근에 낚시좀 한다는 사람들이 이곳을 많이 찾는 이유는 연안을 따라 석축을 쌓아서 깨끗하게 정리되어 있고 이곳에서 낚시를 하면 월척이 많이 낚인다고 알려져서 그렇다고 합니다. 



여주는 이공적으로 만들어진 양섬을 시민들의 공원처럼 잘조성해놓았는데요. 공원의 목적과 캠핑장 그리고 운동시설등이 안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양섬으로 가려면 여주시내로 들어가는 쭉뻗은 도로가 아니라 안쪽으로 들어와야 합니다. 


이곳이 여주양섬의 주차장입니다. 여주에 사시는 분들이 아닌 분들이 이곳을 오려면 여주IC에서 내려 시내 방면으로 좌회전한다음 2.8km쯤 진행한 상태에서 하동교삼거리에 이르고 여주시환경사업소를 보고 좌회전해서 건너오면 양섬에 이르게 됩니다. 



요즘 장마기간이라서 비가 엄청오네요. 




이곳은 한강살리기5공구 하천환경정비공사의 사업으로 만들어진 곳이고 지난 2012년 공사가 끝난 곳입니다. 

양섬이라는 곳은 생각보다 상당히 넓은 곳이네요. 


양섬선착장이라는 곳이 있어서 그곳으로 발길을 해봅니다. 

이곳에서 주로 사는 물고기들에 대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남한강이 있어서 그런지 여주는 어떤 곳을 가도 배를 타고 내릴 수 있는 선착장이 있네요. 


여주보에서 이어지는 자전거 도로도 있구요. 조금만 걸어가면 체육시설등이 있어서 이용하기에 괜찮은 곳입니다. 




이렇게 비가오는 날에도 캠핑을 나온사람도 있고 가족과 함께 공원 산책을 나온사람들도 있네요. 여주 양섬은 그냥 지나가면 그 매력을 알수 없는 도심형 공원중 하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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