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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의 인물 최영돈, 김상덕, 김지열선생의 흔적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6. 8. 12.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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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청 뒤로 올라가면 고령에서 태어난 국가를 위해 헌신하던 사람들의 현창비, 사적비가 있습니다. 고령군수가 인정하고 국가보훈처가 지정한 현충시설인 이 비들은 국가를 위해 활동했던 그 사람들의 공적을 추모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고령에 자리한 실내체육관중 하나인 주산체육관입니다. 주산체육관은 도내에서 가장 먼저 건립한 실내 체육관으로 고령군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곳 가운데 하나입니다. 





체육관위쪽으로는 야외 농구장과 철봉, 평행봉등 간단하게 운동을 해볼 수 있는 운동시설들이 있습니다. 



대가야교육원도 이곳에 있는데요. 공립 무료학원으로 관애의 성적 상위 학생들을 선발하여 교육하는 비기숙형 공립 무료학원입니다. 이곳의 운영을 위해 고령군에서는 매년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위쪽에 오니 고령군의 여러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읽어볼 수 있습니다. 



우선 먼저 만나게 되는 사람은 바로 애국지사였던 백농 김재열 선생 현창비입니다. 고령출신으로 대한광복회원으로도 활동하였다는 김재열선생은 대구 부호 서창규에게 군자금을 수합하다가 일경에 피체되어 6개월의 옥고를 치렀다고 합니다. 



조국의 광복을 위해 남다른 노력을 하던 영주 김상덕 선생은 광복후 매국 친일 청산에 주력하다가 한국전쟁때 납북되었다고 하네요. 선생의 독립정신을 기리고자 건립하였다고 합니다. 




임시정부요인으로 귀국하였다가 안타깝게도 납북되신 분의 사적비입니다. 



네이버나 다음의 지도에서는 최영돈선생의 현창비로 이곳이 검색이 되더라구요. 고령출신으로 1919년 3월 24일 김천군 개령면 동부동일대의 독립만세 운동을 주도하고 임시정부의 독립공채 모집에 호응하여 활동하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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