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맛집 (1000)/용문·탄방·가장동 맛집

여름에는 역시 물회죠. 싱싱회타운의 물회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6. 7. 12. 06:30
728x90
반응형

음식점명 : 싱싱회타운

음식점주소 : 대전 서구 가장로 88

Tell 042-528-1365 이면도로

Menu 물회 소/중/대 (30,000/40,000/50,000) 


물회하면 생각나는 대표적인 지역은 바로 제주도입니다. 제주도를 여행가면 물회는 항상 빼놓지 않고 먹고오곤 하는데요. 그 물회가 이제는 대부분의 대도시나 소도시에도 메인음식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저 역시 물회를 무척 좋아해서 어느지역의 물회가 맛있다고 하면 빼놓지 않고 찾아가는편입니다. 




대전의 한민시장은 대전지역의 전통시장중 활성화가 잘되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곳에 일이 있어 갔다가 물회를 판다는 곳이 있어서 들어가보았습니다. 



찬은 그냥 평범합니다. 1인당 요금이 정해져 있는데요. 그런걸 생각하면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 



싱싱회타운의 물회의 비주얼은 이렇습니다. 물회는 여름을 나기 위해 고안된 음식중 하나로  익히지 않고 신선한 상태의 어패류를 하루 정도 두면서 먹을 수 있도록 개발한 음식이 바로 물회입니다. 물회의 주재료는 오징어, 한치가 많이 사용이 되기도 하는데요. 이곳의 물회는 광어가 주재료입니다. 




물회에서 핵심은 바로 이 소스입니다. 고 마늘, 토장과 쉰다리 식초로 맛을 내고 특히 제주도같은 경우는 된장으로 소스를 만듭니다. 그리고 제주도와 가까운 남해도 대부분 된장으로 소스를 만드는편입니다. 도시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물회의 소스는 고춧가루와 고추장으로 만든 소스이죠. 물회의 주재료인 마늘과 식초는 살균 효과가 있어서 물회와 궁합이 맞습니다. 



소스를 잘 넣어서 비벼보았습니다. 물회에서 회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푸짐한 야채입니다. 회의 향이 잘 배어 있어서 그냥 먹어도 소스와 잘 어우러져서 먹을만 하죠. 어떤 지역에서는 여름철 밥상을 지켜주는 음식중 하나입니다. 




잘비벼서 접시에 담아 보았습니다. 




제주도에 가면 주로 소스에다가 밥을 말아서 먹는편인데요. 육지에서는 대부분 국수를 말아서 내줍니다. 이곳의 국수사리는 쫄면과 비슷한 비주얼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