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석장리는 한국 최초 구석기 유적으로 알려진 곳입니다. 유적이 발굴된지 벌써 52년이 지났습니다. 5월 5일부터 5월 8일까지 열리는 2016 석장리 세계 구석기 축제는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찾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린이날인 첫날에는 개막식 무대가 열렸는데요. 이날 매력적인 가수 박기영의 무대가 준비되어 있어 많은 시민들이 석장리 박물관을 찾은것 같습니다.
늦은시간에 석장리 박물관을 찾아온 것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혹시나 있을지 모르는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경찰 및 소방서 대원들이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축제에는 관계자들이 참석을 햇는데요. 특히 프랑스, 이탈리아, 중국, 독일, 일본, 남아공의 구석기 훅자 및 학계 관계자들도 참석해서 축제를 빚냈다고 합니다.
석장리 인근에 거주하는 공주와 대전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 충족과 구석기 체험마당으로 정착된 이 축제는 매년 5월에 개최가 됩니다.
공연이 열리고 있어서 그런지 앞쪽에는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벌써 시끌법적하게 소리가 들리는 것으로 보아서 공연이 한창 열리고 있는 모양입니다.
어디서들 왔는지는 모르지만 주변을 돌아보니까 1,000여명이 넘는 사람들이 한공간에 있는 것 같더군요. 낮과 밤이 바뀔때 점등식 퍼포먼스를 진행하였는데요. 특히 불후의 명곡이 낳은 가수라는 박기영과 투빅의 공연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즐거워하더라구요.
공주시내나 대전유성에서도 거리가 있는 한적한 이곳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공연을 보기 위해 몰렸다는 것이 색다르게 다가옵니다. 단 4일간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구석기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테마의 체험 프로그램과 부교건너기, 황포돛배타기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린다고 합니다.
이날 피날레를 장식할 불꽃축제를 위해 준비된 폭죽입니다.
석장리축제를 찾은 사람들이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면서 야경을 감상하고 있었습니다.
공주시내에서 보아도 이곳이 어디인지 알정도로 수많은 빛들이 주변을 비추고 있습니다. 가족형 체험 프로그램은 연령대를 고려해 유아에서 초등학교 저학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날 피날레를 장식한 가수 박기영은 지난달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박인희 편에서 '세월이 가면'을 멋들어지게 부르면서 관객들을 뜨겁게 달구었다. 가수 박기영은 축제무대에서 불후의 명곡에서 부른 노래들을 열창하며 관객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가수 박기영의 열창만큼이나 이번 축제는 열정을 다해 준비한 프로그램들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이라는 기대를 해봅니다.
2016 석장리 세계 구석기축제
- 개최기간 : 5월5일 ~ 5월8일
- 개최장소 : 공주시 석장리 박물관 일원
- 문의전화 : 공주시 문화관광과 관광축제팀 041-840-8112 / 1899-0088
- 주관/주최 : 석장리 세계구석기축제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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