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마공원, 지역민들의 힐링 산책공간

서구 갈마동에는 꽤 큰 공원이 하나 있는데요. 그 공원은 갈마공원입니다. 농구장을 비롯하여 테니스장과 축구장까지 있고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이 있어서 대부분의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저도 자주 이용하는 공원입니다. 

지근거리에 있는 타임월드의 수영장이 없어지면서 가까운 곳의 수영장은 이곳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의 수영장뿐이 없습니다. 이곳이 없다면 엑스포가 있는 곳까지 가야되겠죠. 

국가유공자공덕비가 이곳에 있는지는 처음 알았습니다. 

정자규모는 아니구요. 자그마한 행사정도는 개최할 수 있을 정도의 공간인 건물도 있습니다. 

근처 주민들이 운동을 할 수 있는 시설도 있습니다. 

이곳에서 밑으로 내려가면 평지이지만 조그마한 언덕이 있어서 가벼운 산행을 하는 것처럼 걸어볼 수 있습니다. 

조금 걷다보니 정자도 하나 만나게 됩니다. 정자는 자연 경관을 감상하면서 휴식을 취하기 위한 곳으로 만든 건물입니다. 보통은 벽이 없이 기둥과 지붕만 있습니다. 단층이 일반적이죠. 

내려가는 길도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갈마동과 둔산동 인근에 사시는 분들은 이곳을 자주 이용한다고 합니다. 

원래는 저런곳에서 가야금을 타면서 막걸리나 동동주 한잔을 하는 것이 정답(?)이겠지만 도시속의 갈마공원은 다른 사람들의 눈도 있고 하니 그냥 보는것을 만족해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