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체험단 및 삶이야기/My favorite song

Shakira의 8살때의 다짐 그리고 Hips Don't Lie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5. 11. 9.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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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kira는 박애주의자이다.

 

 

 

샤키라는 2000년대 중반 발표한 'Hips Don't Lie'는 55국에서 1위를 기록하였고 이곡은 리믹스 버전으로 2006년 독일 월드컵의 공식 테마송으로 참여하였다. 안무 뮤직비디오상뿐만이 아니라 이후 1년이 넘는 전 세계 투어를 통해 한국 돈으로 천억이 넘는 돈을 벌어들인다. 그녀의 열정은 계속 이어져서 계속 리드 싱글 앨범을 발표하고 2010년, 2014년 월드컵송으로 자리 잡는다. 그녀의 열정이 넘치는 노래는 어떻게 보면 월드컵과 가장 잘 맞아 보인다. 


활동 중에도 2012년에는 콜롬비아에서 가장 가난하고 치안이 안 좋은 도시 카르타헤나에 학교를 세워 그 지역에 사는 1,700여 명의 어린이가 질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었고 그 부모에게도 교육프로그램을 만들어 제공하였다. 


샤키라는 자신의 아이를 임신하고 출산이 얼마 남지 않자 다른 연예인들처럼  베이비 샤워 파티를 준비하는데 그 파티의 목적은 자신의 아이가 태어나는 것을 축하하는 것이 아니라 그런 혜택을 못 받은 전 세계의 가난한 아이들을 위해 동참해줄 것을 팬들에게 요청한다. 이를 통해 약 8만 명의 어린이들이 소아마비의 위험에서 벗어났다. 


남들이 가지지 못한 재능을 가지고 태어난 샤키라의 성공은 예정되어 있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샤키라는 자신에게 부여된 재능은 누군가를 도와주기 위한 그런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녀가 8살 때 마음 먹었던 그 다짐은 39살이 된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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