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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사노유 온천도 있는 이곳 미우다 해수욕장은 1996년 일본해안 100선에 선정된 곳이다. 고운 입자의 천연 모래 해변으로 캠프장 시설도 완비되어 있다. 특히 이곳은 한국에서 1시간 10분정도만 배를 타면 도착할 수 있어서 경상남도에 거주하는 사람이라면 당일치기로 올만한 곳이기도 하다.
미우다 해수욕장이 좋은 것은 성수기라고 해서 해운대나 광안리처럼 바가지를 씌우지 않는다는 점이다. 미우다 해수욕장은 매년 7월 1일 ~ 8월 31일까지 두 달동안 개장하며 각각 500엔 정도만 내면 침낭을 비롯하여 바베큐 도구등을 빌려 사용할 수 있다.
미우다는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많은 곳이다. 이곳을 비롯하여 곳곳에 쉴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주고 있다.
사람 사진을 잘 안찍는데 먼저 간 두 사람때문에 어쩔수 없이 사람이 사진에 나왔다.
깔끔하게 정리된 미우다 해변은 혹시 발이 찔릴까봐 맨발로 돌아다니기 힘든 한국의 해수욕장의 걱정은 뒤로 해도 좋을 것 같다.
그다지 파도가 강한편은 아니었던 것 같다.
여행역시 아는만큼 보이는 법이다. 머리에 담긴 스토리가 없는데 그 아름다움이 어찌 깊이 남겠는가.
여행을 가려면 돈을 지불하여야 한다. 물론 제휴나 협찬등을 통해 가는 경우도 있지만 유형/무형의 비용이 지불이 된다. 그 지불한 만큼의 가치는 새로운 경험과 기억을 통해 자신을 성숙하게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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