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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겐 일본음식이 참 잘 맞습니다. 일본에서 마지막 식사를 한 곳은 바로 히타카치터미널에서 가까운 히초트 바타코라는 음식점입니다.
바다에 근접해 있기도 하고 면세점하고도 가깝습니다.
이미 셋팅된 음식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자리에 앉으면 나머지가 나옵니다.
먹는거에 대해 야박(?)하기로 소문난 일본 식당에서 한 사람당 딱 2점밖에 못먹는다는 회입니다. 다행히도(?) 우리 테이블에는 회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 3사람이나 있어..거의 내가 다 먹은듯 하네요.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회한점은 먹고 가야죠.
한국은 팔지 않는 콜라의 규격병입니다. 지난번 필리핀 갔을때도 그랬지만 나라마다 맞춰서 코카콜라는 맞는 케이스를 넣어서 판매합니다. 이 보틀..살짝 탐이 났는데 한국에서는 500ml로 가끔..판매할때가 있긴 하지만 이만한 크기는 없는듯. 가격도 비싸지 않고 괜찮습니다. 한국 돈으로 1,000원정도였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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