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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여행, 세부 거리 구경하며 돌아보기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5. 6. 1.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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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여행은 정말 괜찮긴 하죠.

필리핀도 자동차는 빼놓을 수 없는 교통수단이지만 자가용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부유층이고 대부분

지프니, 트라이시클, 오토바이, 바이시클을 이용합니다. 현지인들도 가끔은 택시를 이용하는 것 같습니다.

 

 

 

세부에도 아파트라고 이름이 지어진것이 있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아파트의 개념이 아니라 빌라에 가깝습니다.

그리고 상당수의 사람들이 나무집같은데서 거주하고 있습니다.

 

 

광고의 기준이 없어서 그런지 광고판이 난립하는 것은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고 대부분 기업들에서 광고판을 만들어주고 자사의 광고를 대신하는 형태입니다.

 

세부의 수많은 사업모델중에서 환전해주는 사업도 한 축을 담당하고 있을듯 보입니다.

 

 

지프니의 경우 필리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버스와 비슷한 교통수단으로 군용 지프와 조랑말의 합성어로 미군이 남기고 간 지프를 개조하여 만든 것입니다. 가격은 7페소이고 지프니를 타고 내릴땐, 지프니를 탕탕 치거나 STOP이라고 하면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닭싸움등으로 내기를 하는 것을 좋아해서 그런지 상당수의 집들이 싸움닭을 키우고 있습니다.

돈놓고 돈먹기의 수단으로 닭을 이용하는 것이죠. 일명 투계입니다.

 

조금 살만하다는 필리핀 현지인들의 집을 들어가보면 이렇게 자그마하게 성당을 만들어놓고 기도를 올리고 있습니다. 미니 카톨릭이 집에 있는것이 다름 없는거죠.

 

필리핀 현지는 땅의 기운이 한국과 다른 모양입니다.

고추나 대파나 모두 한국보다 더 작고 얆은 편입니다.

 

 

필리핀은 이렇게 수박을 잘게 잘라서 팔고 있습니다. 이렇게 먹는것이 훨씬 먹기가 수월하더군요. 수박 한조각의 가격은 20페소이니 한국 가격으로는 500원에 살짝 못미치는 가격입니다. 한국의 마트를 가도 대부분 1/4조각 이상씩 구매를 해야 하는데 전 이것이 훨씬 나은듯 합니다.

 

 

일명 날라다닌다는 필리핀 쌀입니다. 필리핀 사람들에게는 이런 쌀이 더 나을듯 합니다. 덥고 습도가 높아서 한국의 찰진밥보다는 이렇게 가볍게 잘 들어가는 쌀밥이 괜찮을 수도 있죠. 한국은 일본, 중국, 일부 미국과 같이 일본형 쌀을 재배해서 먹고 있고 인도, 동남아, 미국남부 등지에서는 인도형 쌀을 재배해서 먹습니다.

 

쌀의 품질에 따라 가격이 모두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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