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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세부여행, 세부 현지식인가? 아닌가?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5. 5. 29.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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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여행에서 현지식으로 먹는것은 정말 쉽지 않습니다.

모두 한국인들과 연계가 되어 있기 때문에 선택권은 없다고 봐야죠. 아니면 자신이 직접 돌아다니면서 먹을수는 있는데 그것도 일정과 맞물려서 어렵습니다. 그래도..그곳에서 가장 많이 먹는것은 필리핀 쌀입니다. ㅎㅎ..먹어도 먹어도..배가 고픈 느낌은 먹어본 사람만이 압니다.

 

 

 

반은 한국식이고 반은 필리핀식입니다. 밥이나 주요 찬은 한국식으로 만들어졌고 꼬치같은것은 필리핀식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기름기에 살짝 튀겨서 속안에 당면이 들어가 있습니다. 소스장에 찍어서 먹으면 됩니다.

 

꼬치는 고기이고 이 양념이 되어 있는 메뉴는 바로 오징어 조림입니다.

 

필리핀도 토양이 나쁘지는 않지만 지력은 한국만 못한 모양입니다.

 

 

게살스프입니다. 짭쪼름한것이 먹을만 하군요. 전채요리로 괜찮습니다.

 

아주 예전에 보라카이갔을때보다는 조금 부실한 느낌의 현지식입니다. 그래도..스프라이트가 있으니까요.

 

필리핀식 파인애플 볶음밥과 꽃게찜, 생선조림, 소라들..그리고 꼬치요리들이 우리를 맞이해줍니다.

다 먹었으면 필리핀에서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는 열대과일을 지나쳐 갈수는 없죠. 망고입니다. 망고는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습니다. 필리핀에서 먹는 음식 현지식인가요? 아닌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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