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떠나요(1000)/한국여행(충청)

문화재단지를 거닐며 만난 옛 흔적들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4. 4. 2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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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단지를 거닐어 보면 잘 구성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살아있다고 보기에는 조금 부족해 보인다. 낙안읍성이나 민속촌 처럼 사람들이 살면서 사람냄새를 풍겨주면 훨씬 좋을텐데라는 아쉬움이 있다. 역시 사람냄새가 나야 할듯 ^^

 

 

 

얼마전 백제문화재단지를 갔다왔는데 그곳보다 이곳이 좋은 것은 바로 흙으로 되어 있어서 발이 덜 아프다는 것이다. 


 

화창한 날 고택의 흔적을 찾아보려고 온 사람들이 적지 않다. 


 

 

지금도 그릇의 일부를 이곳에서 굽는듯 하다. 가마로 구워서 만들었기 때문에 대량생산이 되지 않아서 옛날에는 그릇이 꽤 비싼편에 속했다. 


 

대청호를 끼고 있어서 위쪽에서 바라보는 문화재단지의 모습이 자연과 잘 어우러져 보인다. 


 

 

 

세월호로 인해 온나라가 들썩이고 있는데 세월호와 관련된 책임자들은 모두 이렇게 움막을 짓고 최소한 3년은 죄를 빌어야 하는 것이 맞을 듯 하다. 


 

 

 

 

 

 

이곳과 관련된 인물의 비석들이 가져다가 놓았는데 앞에 쌓여 있는 벽돌이..조금 지저분해 보인다. 


대청댐이 생겨나면서 매몰될 위기에 처했던 오래된 사신의 숙소가 이곳에 옮겨져 있다.

마치 그자리에 있었던것처럼 ..


다시 한번 세월호의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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