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체험단 및 삶이야기/책에 대한 생각

시계, 남자를 말하다, 내가 사랑한 모든 스타일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4. 4. 3.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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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를 좋아하는 터라 시계 남자를 말하다라는 책이 무척이나 반가웠다.

남자를 말한다고 말할정도로 의미가 있는 시계는 손목위에 새로운 가치라고 볼 수 있다.  

시계를 아는 남자들이라면 모두들 가지고 싶어하는 바쉐론 콘스탄틴은 지금까지 역사가 한 번도 끊긴 적이 없이 이어온 가장 오래된 브랜드라고 한다. 100퍼센트 수작업으로 완성하기 때문에 완성품 수량도 제한적이며 이를 활용해 극소수의 고객만을 대상으로 하는 마케팅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즉 왠만한 돈이 있더라도 아무나 쉽게 가질 수 없는 시계는 차는 순간 역사를 가지게 된다. 

 

 

시계와 자동차와 다른점 => 완전 돈넘치는 사람 아니면 자동차 두세대 이상을 사지는 않지만 시계는 여러개를 가질수 있다.

어릴때는 전자시계가 최고인줄 알았는데 일반적으로 전자, 쿼츠, 기계식으로 나뉘어지고 일반적으로 중저가의 브랜드인 게스, 티쇼, 스와치, 루이가또즈, 기타..100만원 이내의 시계는 쿼츠 시계라고 보면 됨 

초침이 1초에 한 번씩 점프하듯이 움직이면 쿼츠 시계, 초침이 점프하지 않고 부드럽게 흘러가듯 움직이면 기계식 시계



최고급시계는 오트 오톨로지 -> 보통 가격은 1억원 이상 : 브레게, 파텍필립, 바쉐론 콘스탄틴, 랑에 운트 죄네 

고급시계 브랜드는 프레스티지 -> 저렴한(?) 3백 ~3천만원대 : 예거 르쿨트르, 피아제, 오데마 피게, 자케 드로, 블랑팡, 프랭크 뮬러, 위블로, 제니스, 브라이틀린, IWC, 오메가, 태그호이어, 롤렉스, 몽블랑 

주얼리와 시계를 함께 소개하면 워치 & 주얼리 : 까르띠에, 불가리, 부쉐론, 쇼메

가격적인 메리트가 좋은 대중적인 시계 커머셜 : 다로, 론진, 오리스, 브레드릭 콘스탄틴, 모리스 라크로와, 티쑈

패션 브랜드에서 출시하는 패션 워치 (대부분 이 브랜드를 많이 알고 있음)


 

사람들은 시간을 무척이나 중요시한다.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정확한 시간을 인지하고 살아간다. 해시계나 물시계등 정확한 시간을 알기위한 시도의 인류의 역사는 기계와 함께해 왔다. 

시계 백과사전이라고 불릴정도로 정말 많은 내용을 담아놓고 있다.

스위스를 대표하는 산맥은 알프스 산맥뿐만이 아니라 스위스 최고의 시계장인이 태어났다는 쥐라산맥도 만나볼 수 있다. 


 

 

 

 

 

 

백범 김구의 회중시계, 윤봉길 의사의 회중시계

링컨이 소유했다는 모델은 1863년 1월에 제작한 시리얼 넘버 67613번의 WM Elly까지 다양한 시계를 접해볼 수 있다. 


 

 

007하면 생각나는것이 무엇이 있는가? 이쁜 여성? 멋진차? 아마도 시계도 빠질수 없을것 같다. 시간을 소유한다는 개념의 시계는 지금은 대중적이긴 하지만 예전에는 너무 비싸서 가질수 없는 사치품이였다. 1962년부터 지금까지 등장한 제임스 본드는 다양한 시계를 차고 나왔는데 벌써 그 역사가 50년이나 된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좋은 시계를 고르는 좋은 습관을 안내하고 있다.


Step 1 예산, 규모와 가치를 따져 브랜드를 결정해야

Step 2 무브먼트, 관리와 취향을 고려하자

Step 3 기능과 소재, 정말 내 몸에 맞는가

Step 4 디자인과 스타일, 내가 찾는 것이어야

Step 5 디테일, 꼼꼼해야 실속도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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